"대학생이나 돼서 문자 하나 무슨 의미인지 몰라요?"


▲대학본부에서 불분명한 의미의 문자 메시지가 발송돼 학생이 문의하자 학생과 직원이 한 말.
학생의 활동과 복지 등을 전담하는 학생과에서 ‘문의’는 받지 않고 ‘문책’을 하네요. 학생과에서 징계위원회 업무까지 맡으셨나 봅니다. 

 

"그런다고 공천 못 받아요!"


▲지난 24일 오전 국회에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에게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이 삿대질 하며 한 말.
테러방지법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에서 공천에만 목소리를 높이시는 의원님, 나라의 앞날에 대한 걱정보다 자신의 앞날에 대한 걱정이 더 크신 것 같네요!

 

"고데기를 1년 동안 등록안하고 썼는데, 물품 점검할 때마다 숨기느라 너무 귀찮았다"


▲기숙사 내 금지물품인 고데기를 사용하려면 사용 승인 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1년 동안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한 생활원생이 쓴 글.
잘 숨겼다고 안심했다면 오산! 고데기는 숨겼어도 반성하지 않는 당신의 태도는 숨기지 못했습니다

 

"차벽 앞으로 나가서 엄중 대응할 것"

▲서울지방경찰청 이상원 청장이 지난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차 민중총궐기 대응 방침에 대해 한 말.
경찰이 차벽 너머 한 발 다가오면 시민은 자유에서 두발 물러서는··· 언제까지 후퇴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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