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 맥주 정도는 가지고 들어가도 된다"
▲우리 학교 생활원생 수칙에서 반입금지물품인 주류를 가지고 기숙사 안으로 들어간 한 학생이 한 말.
반입금지‘물품’이란 말, 반입금지‘양심’으로 본 거 맞죠? 기숙사에 들어가면서 양심은 두고 가셨나봅니다!

"(휴일수당 900여만원을 받지 못해 자살한) 아파트 경비원은 분노조절 장애이다"
▲한 종편 채널의 토크쇼에서 지난 1월에 일어난 아파트 경비원의 죽음을 두고 황태순 정치평론가가 한 말.
정치를 평론하기 이전에 당신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먼저 평가하셔야겠네요!

"급한 상황에서 사람을 수소문 하던 도중 일어난 일입니다. 그것도 딱 한 표의 일입니다"
▲지난 26일 있었던 경영대학 학생회 선거 연장투표에서 발생한 대리 투표에 대해 총학생회가 밝힌 입장.
영국 국왕 찰스 1세 한 표 차이로 처형, 프랑스 공화정 헌법 한 표 차이로 제정. 그것도 딱 한 표의 일이 역사를 바꿨네요?

"복면 시위는 못 하도록 해야 할 것이며, IS도 그렇게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얼굴을 감추고"
▲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국무회의 주재 중 민중총궐기 시위 참가자에 대해 한 말.
대한민국 대표자인 분이 자국민을 테러집단 IS에 비유하신건가요? 대통령님 발언이 국민을 테러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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