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임용후보자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후보자 초청 공개 토론회가 두 차례 개최됐다. 앞으로 두 차례의 토론회가 남아 있으며 투표는 오는 17일 경암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우리 학교 제20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 5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 이들은 지난 4일과 5일 부산캠퍼스와 밀양캠퍼스에서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1·2차 총장임용후보자 초청 공개토론회에 참여했다. 1차 토론회에서는 △학내 소통 증진 방안 △교직원 및 학생 처우 개선 방안 △후보자의 총장관과 직무수행능력 △교육부 정책 대응 방안 △공정선거 방안 및 핵심공약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2차 토론회의 주제는 △실효성 있는 국제화 방안 △우수학생 유치방안 △대학회계 문제 해결 및 재정위원회 개선 방안 △멀티캠퍼스 문제 해결 방안이었다. 오는 10일과 12일에는 양산캠퍼스와 부산캠퍼스에서 3·4차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관련기사 4면)
한편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오는 17일 후보자 합동연설회 이후 곧바로 투표가 진행된다.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투표는 모두 경암체육관에서 열리며 양산캠퍼스나 밀양캠퍼스에 따로 투표소가 설치되지는 않는다. 1차 투표는 오후 2시, 2차 투표는 오후 4시, 결선 투표는 오후 6시 부터이며 1차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이후의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