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근처에서 꽃향기 맡아보셨나요?
이번 주 마이피누의 핫이슈는 도서관 근처에서 나는 꽃향기였습니다. 한 효원인이 ‘제2도서관 올라오는 인근에 좋은 향기가 난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학생들이 댓글로 향기를 풍기는 꽃 이름이 ‘만리향’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만리향은 ‘향이 만 리까지 간다’는 의미를 지녔다고 하네요. ‘공부 중 쉴 때마다 향기를 맡고 있다’, ‘만리향 향수가 있다면 뿌리고 다니고 싶다’, ‘실제 만리향 향수 쓰는 사람을 봤다’는 등 다양한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지치실 땐 잠시 나와 꽃향기를 맡아보는 게 어떤가요?

● “누가 우산을 훔쳐갔어요”
여러분은 학교에서 물건 잃어버리신 적 있나요? ‘진리관 식당에서 누가 우산을 훔쳐갔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식사 후 갑자기 비가 와 나가는 길에 글쓴이의 우산을 들고 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우산을 도둑맞은 경험이 있다며 공감했는데요. 심지어 한 학생은 기숙사 내에서 시계를 도난당한 적도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학내에서 더 이상 물건을 도난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학내 난폭운전하지 맙시다!
학교에서 달리는 차나 오토바이 때문에 위협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학내에서 다니는 차들이 난폭하게 운전해서 우려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기숙사로 향하던 글쓴이의 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교내에 자동차 출입을 금지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하셨습니다. 학내 난폭운전의 심각성에 공감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요, ‘난폭운전도 문제지만 보행자들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좌우를 살피지 않는 것도 문제’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조심해서 사고 없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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