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찌의 짝지를 구해요!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연애하기 딱 좋은 요즘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캠퍼스를 같이 거닐 사랑을 찾는 것은 사람만이 아닌가 봅니다. 키운 지 2달 만에 드디어 이성에 눈을 뜬(?) 햄스터의 짝지를 구하는 귀여운 글이 올라왔습니다. ‘주인은 짝지 안 구하나요’, ‘햄스터의 사랑학개론...’, ‘암컷 햄스터 상시대기 중입니다’ 등 더 귀여운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수컷 햄스터 ‘곰찌’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노력 중인 주인분이 찾아오는 암컷 햄스터에게 해바라기 씨를 무료 제공한답니다!

● 좌석 배정기를 이용합시다!
아직은 중간고사의 압박에서 자유로운 학기 초입니다. 그런 만큼 제2도서관도 시험 기간의 치열함이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인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좌석 배정기를 사용하지 않고 열람실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 불편하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좌석 배정기가 고장 났어요’, ‘연장을 깜빡했습니다’ 등 여러 댓글이 달렸습니다. 좌석 배정기 문제는 1년 내내 끊이질 않는 것 같습니다. 배정기가 고장 난 건 어쩔 수 없지만, 연장을 깜빡했을 때는 좌석을 배정을 받은 사람에게 얼굴 찡그리지 말고 기분 좋게 비켜주는 것이 어떨까요? 서로 규칙을 잘 지켜, 기분 좋은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친한 친구들과 돈 계산 어떻게 하시나요?
친한 친구들과 만나서 밥을 먹거나, 같이 영화를 볼 때 돈을 어떻게 내야 할까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한 효원인이 ‘여러분은 거스름돈까지 나눠서 계산하나요?’라고 질문했는데요. ‘밥을 내가 사면 친구가 커피를 산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거스름돈을 누가 가질지 결정한다’ 등 많은 효원인들이 댓글로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처럼 껄끄럽지 않게 친구들과 하나의 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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