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하루에 얼마나 주무시나요?
늦잠의 자유가 있었던 여름 방학이 지나고, 벌써 개강 3주차입니다. 모두 잠은 충분히 주무시고 생활하고 계신지요? 이번 주 마이피누엔 ‘잠은 얼마나 자면 될까’라는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고시생은 3시간만 자야 한다’, ‘수험생은 4시간 이상 자면 죄인이다’, ‘운동을 열심히 한다면 잠은 4시간으로 충분하다’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댓글이 올라왔는데요. 잠을 적게 잤다는 사람들 중에 마거릿 대처와 토머스 에디슨이 유독 병을 앓다 일찍 죽었다는 댓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충분한 잠은 충분한 삶을 보장하는 걸까요?

●개인정보, 각별히 조심하세요!
개인정보 유출에 새로운 방식이 생겼나 봅니다. 유출과 관련해서 학우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강의 교재 구매를 위해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두었는데, 이후 교재 구매와는 전혀 관련 없는 사람과 단체의 연락이 쇄도했다고 합니다. 자유게시판에 남긴 인적 정보를 누군가가 수집·이용한 건데요. 효원인 여러분들도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사회관 앞에서 노래 좀 자제해주세요!”
사회관 앞에서 시끄러운 노랫소리가 들려온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수업 중임에도 며칠간 앰프에 실려 증폭된 노랫말이 들려온다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니 최대한 소음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과 ‘학교가 학생이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니 개인의 취미 생활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했습니다. 양측 의견이 다 일리가 있는 만큼, 어느 방향이 더 좋을지 다 같이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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