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일 때, 어떻게 하시나요?
날이 시원해지면서 쓸쓸한 가을이 오는 게 느껴져 그런 걸까요. 요즘 들어 너무 외롭고 만날 사람도 없어서 쓸쓸하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외로움에 공감한다는 댓글과 방법을 찾아보라는 댓글들이 달렸는데요. 특히 ‘삶에서 외로움을 안 느끼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라고 위로해주는 댓글이 눈에 띄네요. 저는 외로움을 꼭 극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취미생활을 하거나 친구들을 만나며 외로움을 극복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외로움을 즐겨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 개강이 너무 싫어요.
개강 첫날부터 개강이 싫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는 음식 메뉴와 입을 옷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 힘들다며 교복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습니다. 더욱이 매일 아홉 시 수업이라 더 힘들다고 하는데요. 많은 효원인들이 입을 옷을 고민하는 데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마이피누 체육복 하나 공동구매해요’라는 댓글이 인상 깊었는데요. 만약 체육복이 생긴다면 저도 공동구매에 참여하고 싶네요!

● 군필 남자 분들께 질문합니다!
다들 주변에 군인 친구들 있으신가요? 한 효원인이 군인 친구에게 긴 편지를 보내는 것이 어떤지 물었습니다. 글쓴이는 친구가 긴 편지에 귀찮아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글쓴이의 걱정이 기우라며, 편지를 꼭 보내라고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논문 한 편을 써서 보내도 좋다고 다 읽습니다’라는 댓글도 보였는데요. 힘든 군인 생활에 편지 한통이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들 힘들게 군 생활하고 있을 친구나 형제에게 편지 한 통 보내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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