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신입생 중 수시합격자를 대상으로 ‘PNU Prestart Program’이 지난 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됐다. Prestart 프로그램이란 수시합격자들이 미리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어실력 향상 △진로상담 △문화예술체험 △학교생활설명 등이 진행됐다.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실용영어 수업과 취업어학캠프가 회화와 토익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한 김양하(영어영문 1) 씨는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처음 들었는데 수업이 너무 재밌어 영어수업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다양한 실습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아인식 및 자신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기도 했다. 정재운(고분자공 1) 씨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와 대학생활의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매일 저녁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본부 주요부서의 담당자들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재학 중 종합인력개발원에서 시행하는 해외도전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실용영어 시험을 통과할 경우 1학점을 미리 취득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김윤찬(미술) 학생부처장은 “학교에 대한 정보 없이 입학하는 학생들이 안타까워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며 “참여한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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