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유보해서라도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 그것이 바로 5·16 혁명이다"
▲지난 25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특강에서 한 말.
자유는 제쳐놓고 경제발전을 위하는 모습, 이 기세라면 곧 유신도 선포하시겠네요?
"1인 1좌석이 원칙 아닌가요?"
▲제2도서관 노트북열람실에서 두세 자리씩 맡아놓는 사람들에 대한 학생들의 불평.
아무리 자리를 맡아놓아도 그들의 양심이 앉을 자리는 없는 듯합니다.
"대한민국엔 청년이 텅텅 빌 정도로 한 번 해보라. ‘다 어디 갔냐’고 하면 ‘다 중동 갔다’고"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취업난에 빠진 청년들에게 중동 취업을 독려하며 한 말.
청년들이 이 나라를 떠나고 싶게 만들려는 대통령님의 깊은 뜻, 잘 전달됐습니다~
"저에게 무슨 답변을 원하시는 건가요?"
▲지난 25일 의결되지 않은 예산을 집행한 것에 대한 지적에 부총학생회장이 한 말.
선거 때는 공약을 만들어달라고 하시더니 이번엔 답변을 만들어 달라고 하시는 건가요?
부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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