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재(생명과학)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람사르 습지보전상’을 수상했다. 람사르 습지보전상은 국제습지보호협약인 ‘람사르협약’에서 국제협력과 연구에 이바지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주기재 교수는 지난 2008년 창원시에서 람사르총회를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창원시에 국제기구인 ‘람사르 지역센터’를 유치하고, ‘람사르 문화관’을 건립하는 데 기여했다. 주기재 교수는 “담수생태학 실험실에서 지난 20년 동안 함께 연구를 해온 대학원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여식은 오는 6월 우루과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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