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사건에 개입해 나라 예산으로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 하려는 것 아닌가"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한 시사 월간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에 대해 한 말.
관심법을 핑계로 멋대로 낙인을 찍었던 궁예와 다를 바가 없네요.

"전쟁광 미국에 가해진 응당한 징벌"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게 가해진 테러에 대해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내놓은 논평의 제목.
<조선중앙통신>식 논리구조: 테러가 발생했다-피해자가 미국인이다-미국이 잘못했네!

"잦은 고장과 수리로 운행할 수 없다. 새 승강기를 사는 것은 교수들과 상반기 중으로 재논의해야 할 문제"
▲몇 달째 제11공학관 엘리베이터가 이용금지된 것에 대해 시설과 직원이 한 말.
고장난 것도 한참을 참았다가 새 것으로 바꾸시는 걸 보니, 정말 알뜰살뜰한 살림꾼이 따로 없네요!

"보일러가 잠깐 고장 났었다"
▲난방과 온수가 안된다는 진리관 원생들의 불만에 진리관 관계자가 한 말.
보일러로 증명된 상대성 이론. 찬물과 추위 속에서 원생들이 보낸 시간도 ‘잠깐’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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