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2월 1일자 <부대신문> 제1149호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 마무리
  17년 전 이맘때도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상과대학을 제외한 11개의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가 가정대학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는군요! 가정대학이라는 단과대학 이름이 조금 낯설지요? 당시 가정대학 선거관리위원장은 “매년 80% 정도의 투표율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회대학은 73.07%, 인문대학은 68.7%의 투표율로 많은 학생들의 관심 속에서 선거가 진행됐습니다. 요즈음과 비교하면 정말 높은 투표율이 아닐 수 없네요. 퇴보하기보단 발전하는 효원인이 되길 바라봅니다.
 
2001년 12월 4일 <부대신문> 제1226호
에스코 난방 늑장에 ‘덜덜’
  여름부터 시작된 난방 시설 공사가 12월이 되도록 끝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살을 에는 추위에 난방 없이 수업을 들어야한다니 상상하기도 싫군요! 조금 있으면 방학인데 학생들이 난방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었습니다. 긴 시간이 있었던 만큼 학생들이 가질 불편에 대해 조금 더 신경 썼으면 좋았을 텐데요. 추위가 닥치고 나서야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만은 않네요.
 
2006년 12월 4일자 <부대신문> 제1329호
최저임금 언제 줄래요?
  이 때도 아르바이트생들의 최저임금 문제는 사회적 이슈였군요. 당시 최저임금이 3,100원이었다니 믿어지시나요? 이렇게 오랫동안 제기되어온 최저임금 문제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네요. 당시 아르바이트생 권리 찾기 운동을 진행했던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와 부산지방노동청 모두 학생들의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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