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동기개원 신청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간 학우, 웅비관 내부 사진만 없어 방 구조를 궁금해 한다는데.
 관계자 왈, “홈페이지 개편 때 업체에 사진을 보냈는데 깜빡한 것 같다”며 “다음번 미팅 때 꼭 말하겠다”고.
 동기개원 신청자를 늘리기 위해 웅비관이 선보이는 고도의 신비주의 전략인가 보오.

 

▲인문대 213호 월요일 1시 수업, 담당 학과 사무실이나 담당 교수에게 미리 말하지 않은 채 ‘책상 좀 가져가겠습니다’라고 칠판에 통보해놨다는데.
  피해 학생 왈, “평소 학생 수가 많은 수업이라 일어서서 수업을 들을 뻔 했다”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그 마음도 가져가주시오.

 

▲제1도서관 각 층 도서열람실 창가 옆 난방기, 몇 달 동안 청소하지 않은 채 지난주 시범 가동했다는데.
  도서관 관계자 왈 “시설과에서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다”며 “계속 가동해야하니 이제부터 청소와 관리를 하겠다”고.
  열람실 입구에 안내문 하나 붙여야겠소 ‘호흡기 튼튼한 사람만 입장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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