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10·16기념관에서 뮤지코페서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뮤지코페서(Musicofessor)’는 ‘음악(Music)’과 ‘교수(Professor)’의 합성어로, ‘음악을 사랑하는 교수’라는 뜻이다. 지난 2011년 음악 비전공교수들이 모여 창단해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뮤지코페서들은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를 비롯해 기타, 대금, 께나 등 여러 가지 악기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합주, 중주, 독주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코페서 김병기(생명과학) 회장은 “흔히 음악을 비타민 M이라고 말한다. 비타민만큼 생활에 좋은 활력소가 되는 음악을 모두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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