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탈 때 이렇게 해요~

 학내 건물 곳곳에 있는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사용에 대해 당부하는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요. 만원 엘리베이터 안에서 내리려는 사람이 있을 때, 입구에 있는 사람은 내렸다가 다시 타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꽉 찬 엘리베이터 내에서 자리를 내주려면 서로가 힘들다는 이유입니다. 뒷사람이 쉽게 내리라고 비켜주는 것 자체가 배려라는 의견부터, 잠시 내렸더니 안에 있는 사람이 문을 빨리 닫고 가버렸다는 다소 황당한 에피소드까지. 서로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효원인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학교 홈페이지 너무 느리지 않나요?
 
  학교 홈페이지에 대한 불만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학교 밖에서 접속할 때는 너무 느려 화병까지 날 지경이라는 글입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는 효원인들의 공감이 줄을 이었습니다. 특히 공지사항을 읽으려면 말로만 듣던 ‘참을 인’자를 세 번 새겨야 한다는 댓글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느린 학교 홈페이지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개선돼 ‘학교 홈페이지 빨라서 좋네요’라는 글이 많이 올라오길 바랍니다.
 
시험기간을 앞둔 효원인들께 드리는 부탁
 
  시험기간이 되면 어김없이 붐비는 도서관. 붐비는 사람만큼 쓰레기 양도 급격하게 늘어나는데요. 그 중 음료를 다 마시고 난 후 버리게 되는 플라스틱 컵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합니다. 이에 한 학생이 컵을 겹쳐서 버리면 어떻겠냐며 아름다운 도서관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좋은 의견이라며 공감하는 댓글, 안내판이나 컵을 쌓을 수 있는 받침을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까지 각양각색의 반응이 있었는데요. 모두가 함께 쓰는 도서관,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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