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승리해서 우리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내고 대통령을 위해 몸이 부서져라 생명을 다하겠다"
▲지난 10일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남경필 후보가 후보 수락연설에서 한 말. 남경필 후보가 당선되면 경기도민은 누가 지켜줄지 걱정되네요.

"본인의 말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취지이지 협박은 아니다"
▲세월호 보도에 관한 사과문을 발표한 MBC 기자회에게‘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한 MBC 보도국 간부의 해명. 협박의 대가를 치르셔야겠네요. 본인의 말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취지이지 협박은 아니에요.

"넉터 승강기 관리실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 용역업체에 물어봐야 한다"
▲넉넉한 터 승강기 비상벨이 30분이나 울렸음에도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것에 대해 관리자가 한 말. 조심해! 관리실을 찾지 못하면 우리에게 안전이란 없어!

"외주업체가 관리하고 있어서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 연락하겠다"
▲웅비관 B동 건물 1층의 음료수 자판기가 2개월 넘게 비어있는데도 채우지 않는 상황에 대해 관계자가 한 말. 오지 않는 외주업체 기다리는 생활원. 목 타는 학생들 속도 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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