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관 앞 엘리베이터, 버튼 위에 찍힌 휠체어 마크는 이미 무색해진지 오래다. 계단 몇 걸음 올라오는 수고를 덜기 위해 사회의 작은 약속 하나를 깨는 것이 우리에겐 너무나도 익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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