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부‘ 이글스’의 선수 7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5년 스웨덴에서 열리는 미식축구 월드컵을 위한 예선전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 1978년 창단한 이글스는 제17회, 제18회 전한국 미식축구선수권전(김치볼)에서 연이어 준우승과 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국가대표 선발 합숙훈련에 참여했으며 지난 3월 16일 부산 그리폰즈와 부산대학연합팀과의 평가전을 통해 선발된 최종 엔트리에 3명의 재학생과 4명의 졸업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글스 주장 황진우 씨는“ 선수들 모두 비전공생인데다가 비인기종목이라 어려움이 많지만, 열정만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학생들이 깊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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