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보전산원 정보서비스팀 나근우

▲ 정보전산원 정보서비스팀 나근우

학교 홈페이지 관리, 교직원 업무 시스템 구축‘, 스마트 캠퍼스’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까지. 학내 구성원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정보전산원 정보서비스팀 나근우 담당자다.

나근우 담당자는 학교의 전산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우리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그는 졸업 후 일반 회사에서 근무했다. 전공 공부를 이어가고자 2001년 다시 학교로 돌아와 정보전산원에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기 시작했다. 그는“ 현재 하는 업무가 전공과 관련된 것이고 흥미가 있어서 하는 일이기에 힘든 점은 없다”고 말했다.

일반 회사와 우리학교 정보전산원에서의 근무는 어떤 점이 다를까. 일반 회사에서는 기존의 인프라를 일반 사원이 임의로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학교에서는 그것을 이용해 학내 구성원에게 필요한, 그가 원하는 개발을 할 수 있다. 나근우 담당자는“ 이곳에서는 담당자인 내가 주체적으로 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학내 구성원의 생활과 업무 전반을 편리하게 해준다는 점에서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학내 구성원의 업무와 연구에 꼭 필요한 부분을 개발하고 개선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며“ 모교를 위해서 일한다는 점도 뿌듯하다”고 전했다.

그는 학생들과 직접 대면하진 못한다. 대신 이용 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음을 느낀다. 사용 빈도가 떨어지면 원인이 무엇인지 내부적으로 알아보고 추가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노력한다. 이를 위해 밤샘 작업도 자주 이뤄진다. 그는“ 예전에는 개발할 때 자주 밤을 새우며 작업했지만 지금은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버겁기도 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담당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전공 분야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나근우 담당자. 그는 오늘도 학내 구성원의 편리한 생활을 돕기 위해 더욱 개선된 서비스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
“지금보다 다양한 피드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안 좋다’는 의견만 올라오니, 정보전산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좋은 점은 많이 가려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점에 대한 피드백도 많이 이뤄지면 의욕이 생기고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더불어 부족한 점이 알려져도 개선이 진행될 수 있기에, 합당한 이유를 가진 피드백도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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