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우리가 담당했는데, 지금은 담당이 어디더라?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은 것 같네요"
▲새로 생긴 건물 외벽에 고유번호와 건물명이 없어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에 대해 관계자가 한 말. 저희도 그대들이 무엇을 하는지 가물가물하네요.

"민변은 간첩들을 옹호하는 간변인가?"
▲지난 4일 보수단체연합이 간첩 피의자를 변호하고 있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를 비판하며 한 말. 간첩 피의자 변호해서 간변이면, 배임죄 피의자 옹호하면 배변인가?

"사주를 강릉에 가서 봤는데, 잘 맞지 않나요?"
▲육군 대위가 자신의 부대에서 사망한 김 모 씨의 유품에 ‘금년에 재앙을 입는 상이 있으니 자진 사고로 2월에 급사’라고 적힌 종이를 넣은 후 한 말. 그쪽의 사주는 ‘금년에 정신이 가출하는 상이 있으니 자폭으로 불명예 제대’라던데, 잘 맞지 않나요?

"미리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컴퓨터로 진행되는 실습강의에서, 컴퓨터 수보다 많은 수강신청 인원을 배정한 학과 조교의 말. 학생들도 조교의 섬세함을 미리 파악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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