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캠프 ‘토지문학기행’이 다음달 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캠프는 소설 <토지>의 배경인 하동에서 12월 19일·20일에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소설의 배경지인 하동 일대를 답사하고, 일과 후에는 신경희 심리치료사가 진행하는 자가 치유를 위한 글쓰기 테라피가 열릴 예정이다. 다음날에는 명로진 작가가 수업하는 ‘<토지>를 인문학적으로 읽는 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화개장터 답사를 끝으로 캠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libplan@library.pusan.ac.kr)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장향자 사서는 “20대라면 읽어 봐야 할 대작이라는 점에서 이 책을 선정했다”며 “이번 캠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PNU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