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기업 관점의 산학협력 평가’ 결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지난 달 23일 열린 글로벌산학협동포럼에서 발표된 것으로, 산학협동재단이 대기업·중소기업 404곳을 대상으로 실제 기업이 원하는 산학협력 우수 대학을 조사·평가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인력 양성, 자금, 지식기술과 같은 18개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인재 양성을 잘하는 대학, 기업에 유용한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대학 등을 각각 선정했다. 부산대는 각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평가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이번 평가에 대해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연구를 중시하는 우리학교에서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얻어낸 연구성과들의 사업화 결과”라며 “국립대 중 연구비 지원이 최상급인 우리학교가 R&D 부문도 뛰어나다는 증거”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