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배(대기환경과학)교수가 한국기상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26대 회장으로 선출된 안 교수는 내년 초부터 2년간 임기를 맡는다. 한국기상학회는 우리나라 기상예보 기술과 기후예측과학의 발전을 위한 학술단체다.

안 교수는 임기 동안 △사회적 활동 기능 강화 △국제 활동 강화 △젊은 과학자들을 위한 지원 확대 △학회, 기상청, 기상산업의 연계 사업 강화 등 4개의 공약을 바탕으로 회장직을 수행해 나겠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최근 각종 이상 기후로 인해 국민들이 기상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며“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기후변화예측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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