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으면 좋은 책

<현대성과 홀로코스트>에서 도덕적 맹목성과 합리성으로 대표되는 ‘현대성’을 실제로 찾아 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한다.

 

 

 

 

<미안해요 베트남> 이규봉 저/2011/푸른역사

한국은 베트남 전쟁에 국군을 파견했고, 국군은 베트남에서‘ 민간인 학살’을 자행했다. 이는 어느 누구도 아닌‘ 우리나라 국군’이 저지른 만행이었다. 이 책은 한국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과 전쟁 이후 국내에서 벌어진 학살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서경식 저/2012/반비

현대성은 과거에 머물지 않고 지금 현재에도 존재한다. 이 책은 재일조선인의 역사를 정리함과 동시에 한국에도 조선족,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재일교포인 서경식 씨의 에세이로, 일정한 땅에 정착되지 않은 집단인 '디아스포라'를 이야기한다.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디 브라운 저/2011/한겨레출판

미국의 서부개척 시대, 백인들의 탐욕은 자연과 평화를 사랑하는 인디언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그러나지금 우리에게는‘ 화려한 서부개척의 역사’로 기억되고 있다. 이 책은 인디언의 투쟁과 역사를 다룬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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