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이하 4대강 조사평가위)에 주기재(생명과학) 교수가 민간위원으로 참여한다. 지난 6일 출범한 4대강 조사평가위는 국무총리실이 중립적으로 4대강 사업을 검증하기 위해 구성한 것이다.

4대강 조사평가위는 △수환경 △농업 △문화·관광 △토목 등 이상 총 7개 분야별로 민간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다. 주기재 교수는 그 중 수환경 분야 소속이며 앞으로 1년여 동안 4대강의 환경조사와 연구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주기재 교수는“ 이미 감사원과 검찰이 4대강 사업 조사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4대강 조사평가위를 구성하는 이유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재확인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1년여 동안 객관적인 관점에서 조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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