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정부와 새누리당이 부산시로 옮기기로 했던 해양수산부 청사를 세종시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가, 이를 2시간여 만에 번복했다는데.
 
새누리당 측은‘ 확정한 바가 전혀 없다’며‘ 충분히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결정할 예정’이라고.
 
대선 공약 파기도 모자라 발표 번복까지, ‘오락가락’하는 정부에 부산시민 기분도‘ 오락가락’
 
 
▲우리학교 공과대학 모 학과에서 개강총회에 참석하지 않으면 사물함을 전부 빼버리겠다고 했다는데.
 
학생회장 왈“ 사물함 수가 모자라 일시적으로 공지를 내려 정리한 것”라“ 불참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시 사물함을 배분하고 있다”고.
 
왜 자꾸 사물함 가지고 사람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는지 모르겠소.
 
 
▲‘혼외 자식 의혹’을 받던 채동욱 검찰총장이 지난 13일 사의를 표명했다는데.
 
채 총장 왈“ 지난주부터 청와대에서 메시지를 받았다”며“ 의혹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나가라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로 총장을 쫓아내다니, 유신으로 가는 설국열차가 출발했나 보오.
 
 
▲점심시간 방송되는 교내방송 음악 소리가 교수님 목소리보다 커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없다는데.
 
방송국 관계자 왈“ 교내 스피커 대부분이 고장이나 2기로 캠퍼스 전체를 감당하다 보니, 수업에 방해된 것 같다”고.
 
사연 보냅니다. 제목은 제발 교수님 목소리 듣고 싶어요. 신청곡은 태연의 ‘들리나요’입니다. 수업이 들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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