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관 여자 휴게실의 침구류가 세탁이 잘되지 않아 냄새가 난다며 여학생들의 불만이 많은데.

담당자 왈“ 침구류 세탁은 한 학기에두 번 업체에 맡겨서 진행한다”며“ 학생들의 불만은 알지만, 자주자주 관리할 수가 없다”고.

휴식 취하러 휴게실 들린 학생들은 이불이 세균인지, 세균이 이불인지 모르겠소.

▲교육부가 지난달 29일 지정한 경영부실대학 11곳 중 9곳의 신입생은 국가장학금 Ⅰ유형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데.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대학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대학 구조개혁 조치를 한층 강화한 것’이라고.

평가는 학교가 받았는데 대가는 학생이 치르라니, 빈대 잡으려다 대학생 마음만 다 태우겠소.

▲지난 여름방학, 삼성드림클래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진리관과 자유관에 머무는 동안 큰 소음이 발생해 원생들이 불편을 겪었다는데.

담당자 왈“ 캠프 중 원생들이 항의하여 삼성 측엔 지도를 부탁했고 학생들에겐 주의를 주었다”고.

청소년들이 키워나갈‘ 꿈’을 보살핀다고 원생들이‘ 꿈’꾸며 잘 권리를 침해하면 안되오.

▲지난달 23일 경영학부 행정실 근로장학생이 졸업생들에게 동문 회비를 납부하지 않으면 졸업 증서를 주지 않겠다고 했다는데.

경영학부 관계자 왈“ 근로장학생들의 실수로 일어난 일이니 행정실을 방문하면 동문 회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주머니에 돈 2만원 없는 사람은 졸업도 못할 뻔 했지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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