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인덕관에서‘ 제1회 전통의학지식사업단 심포지움’이 열렸다. 우리학교 전통의학지식사업단에서 주간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석곡 이규준의현대적 의미와 학제간 모색’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부양론을 제창한 석곡 이규준 선생은조선후기 유학자로 대중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영남지역의 의학자이다. 이번 학술제에선 한문학과 교수를 비롯한 한의학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선생의 학문적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이에 대한 포괄적 토론을 했다.

 

전통의학지식사업단 김승룡(한문) 단장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과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석곡선생을 재검한 것은 우리학교를 전통학문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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