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는 ‘자연의 소리 찾아서’라는 주제로 ‘도담제’를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터 보육종합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도담제에서는 교재교구 전시회와 학술발표회 등을 연다. 교재교구 전시회에서는 전통 악기와 다양한 자연물들의 소리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자리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자연소리에 대한 유아의 식별력, 선호도, 익숙도에 관한 연구와 교육현장에서 자연의 소리를 대하는 교사의 인식 및 실태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그 밖에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공연도 펼친다.

  유아교육 최고운(3) 학생회장은 “올해도 8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도담제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생태적 가치를 알리려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