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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으로 연대하는 학생 공동체 만들겠다”우리PNU 선본 인터뷰
  • 김동우 기자
  • 승인 2012.11.19 16:39
  • 호수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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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이하 총학) 후보로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정 : 사범대학 회장으로 윤리교육과 문제를 해결하고 임진대첩에 참가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30여 차례에 걸쳐 단과대학운영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학과 학생회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소통과 화합으로 이뤄진 공동체의 힘을 믿는다. 이러한 경험과 믿음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위해 더 큰일을 하기 위해 출마했다.

부 : 학생들이 진정한 대학생활을 누리기 위해서 학생회는 꼭 필요하고 생각해왔다. 이를 위해 학과 학생회의 영향력을 되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을 위한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고 싶어 출마했다.

 

공약으로 내세운 ‘대학생활원 의무식 폐지’와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정 : 우리학교 학생의 15%가 생활원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원생들의 복지도 총학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기본적으로 원생과 원생회의 소통이 우선돼야 한다. 생활원에 편향적인 설문지에 대한 사과를 받았고 앞으로 서명 활동을 통해 원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겠다.

 

밀양·양산캠퍼스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어떻게 힘쓸 것인가?

정 : 본부와 학생회 차원에서 모두가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한다. 밀양·양산캠퍼스에도 학생 자치 기구를 활성화하고 중앙집행부를 운영해 학생들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많이 듣겠다.

 

최근에 발생한 철학과 사태에 대한 입장과 대응방안은 무엇인가?

정 : 교수가 학점이라는 권력을 무기로 학생들에게 정치적 사상을 강요한 것이 문제다. 철학과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과 성명을 지지하며 적극적으로 연대활동을 펼치겠다.

부 : 인문대 회장으로 활동했지만 최근 총학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 논란이 불거져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많은 이들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위해 나서겠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 :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부당한 일이 있을 때마다 행동으로 나섰다.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겠다. 기존 총학에 문제가 있었다면 앞으로는 개선된 모습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부 : 단순히 공약을 알리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겠다. 직접 학생을 만나 깊은 이야기를 듣겠다. 학교의 문제가 곧 나의 문제라는 생각을 갖고 좀 더 학교에 관심을 갖기를 부탁드린다.

김동우 기자  zxc0252@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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