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관 샤워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데 신고 가는 학우가 있어 바닥이 발자국으로 더러워진다던데
  목격한 학우 왈 “바닥에 흙이 있어 씻고 나서도 개운하지 않다”며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이다”고
  자기 발만 깨끗한 그대여, 샤워한 김에 이기심도 씻어내는게 어떻겠소.

▲수강정정기간에 출석부가 확정되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결석을 한다는데.
  수업에 결석한 학생 왈 "교수님께 죄송하지만 정정기간동안의 출석은 성적에 반영되지 않을 것 같아 그랬다"고.
  새학기에 부푼 효원인들의 마음은 이해되지만 텅 빈 출석부는 아니아니아~니되오.

▲올해부터 신입생들은 다기능 스마트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웹에서 신청한 뒤 본부에 서류를 제출해야 된다는데.
  학생과 관계자 왈 “지난해까지는 단과대학 행정실에서 학생증을 일괄적으로 신청했으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변경하게 됐다”고.
  학생증 이름이 ‘다기능’ 스마트카드라 신입생들 체력훈련 기능도 갖고 있나 보오.

▲지난 6일, 9시 독어독문학과 ‘기초독일어회화’ 수업의 강의실이 5번이나 바뀌어 수강생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는데.
  피해 학생 왈 “학과사무실에 전화할 때 마다 강의실이 바뀌었다”며 “변경공지가 없어 매우 불쾌했다”고.
  강의실 찾기 이리 어려우니 강의실 찾는 법 배우는 강의를 먼저 들어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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