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에서 재활병원의 기공식이 지난 3일 열려 재활의료서비스 공급기반이 확충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저소득층 장애인의 진료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모색해 나갈 전망이다. 

  양산부산대병원 백승완 병원장은 “영남권역엔 재활병원이 없었다”며 “재활환자들이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재활치료와 다양한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설 운영 진료과는 총 15개 진료과로 구성되며 재활의학과를 주축으로 진료한다. 척수손상센터, 암재활센터 등의 총 8개 특수진료센터와 인지재활클리닉 등의 8개의 특수 클리닉으로 운영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해 5월 보건복지가복부에 의해 영남권역 재활병원으로 선정됐다. 병원건설에 총 300억원의 국책비가 투입되며 사업운영방식은 위탁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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