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본관 301호실에서 정문 및 주변환경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이 열렸다.

  6월 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기간동안 학생, 동문, 교수 등이 총 23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작품 중 창의성, 상징성, 현실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여섯 점을 선정했고 공모 시상식에서 조겸래(항공우주공) 부총장이 입상작을 시상했다. 우수작(세 작품)에는 각 300만원이, 가작(세 작품)에는 각 1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PNU-TRANSFORMER’란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은 문태현(건축학부 99, 졸) 씨는 “정문을 차가 아닌 사람 위주의 공간으로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수상작품들은 다음달 말까지 연구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2학기 중 학내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12월 경 정문과 그 주변에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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