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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모두 함께 해요학업지원?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중
  • 김성진 기자
  • 승인 2009.08.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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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본부는 외국인 유학생(학부생)을 위해 △튜터링(학사 지원 강화) △PNU Buddy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된 ‘튜터링 프로그램’은 학력 부진 및 전공 수업 수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1:2 과외 수업 프로그램이다. 학점 3.5이상의 내국인 학생 중 학과교수의 추천을 받아 21명의 ‘튜터’를 선정, 학점 2.5이하의 외국인 유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전공과목 및 한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3개학과(무역?국제학부, 전기전자공학부, 경영학부)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2학기부터 외국인이 있는 모든 학과로 확대해 실시 할 예정이다.

 
  ‘튜터’로 참여하고 있는 김방글(무역 4) 씨는 “전공과목 중심으로 강의를 들을 때 이해 못한 부분을 보충하는 방식”이라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지만 다른 나라 학생들과 교류 할 수 있어 ‘튜터’에게도 좋은 경험”이라고 말했다. 중국인 유학생 양진(무역 2) 씨는 “튜터링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능력이 좋아졌다”며 “꾸준히 하면 전공 성적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면 전공과목 튜터링 프로그램에 앞서 한국어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튜터’로 활동 중인 하정호(무역 4) 씨는 “한국어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전공과목을 공부하기는 힘들다”며 “프로그램의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선 ‘한국어 튜터링 프로그램’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PNU Buddy 프로그램’은 내국인 학생(버디)이 외국인 유학생(신입생)의 초기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주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무료봉사 프로그램이다. 공항픽업, 수강신청 및 강의실 안내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응을 도와주고 있다. 싱가폴에서 온 루스(신문방송 3) 씨는 “처음 버디가 공항에 마중 나와 놀랐다”며 “지금도 버디와 계속 만나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외교류본부는 “‘Buddy 프로그램’에 대한 유학생들의 호응이 높다”며 “프로그램을 확장해 신입생 뿐 아니라 재학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행사’도 월 1회(봄?가을 2회) 진행되고 있다. 대외교류본부 이선주 씨는 “지난 달, 금정산 막걸리 체험에 30명의 유학생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개인적으로는 체험하기 힘든 색다른 한국 문화를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사물놀이, 템플스테이, 한국전통 춤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 돼 있다.

 
  대외교류본부 이창렬 행정실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련 프로그램을 시행 할 것”이라며 “내국인 학생들도 외국인 유학생에게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supazin@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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