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교류교육원 신축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화장실에서 나오는 효원인과 억울한 ‘눈빛교환’하게 된다는데.
  관계자 왈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다”며 “화장실 입구에 가림 문 설치 고려해 보겠다”는데.
  한층 편리해진 엘리베이터 이용하려다 하마터면 ‘최신식 개방형’ 화장실도 관람할 뻔했소.


▲효원문화회관 2층 엔제리너스 커피숍, 넉넉한터 앞에서 할인 쿠폰을 나눠줘 학생들 당황했다는데.
  커피숍 운영자 왈, “학생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기위해 쿠폰을 나눠준 것”이라며 “호객행위를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학생들 ‘할인 혜택’ 주려다가 행여나 강의실 안까지 들어오는 것 아니오.


▲ 문창회관 계단, 미끄럼 방지 고무 보호대 손상되어 내려가는 학생들 넘어질까 봐 조마조마 한다는데.
  관계자 왈, “이미 알고 있었으나 소소한 부분이라 신경 쓰지 못했다”며 “즉시 고치겠다”고.
  ‘소소한 부분’이라 미루다가 학생 안전 잃고 보호대 고친들 무슨 소용이 있겠소.


▲ 생활환경대학 주변 미리내골, 깡통, 비닐컵, 광고전단지 등 쓰레기가 메운지 오래됐다는데.
  미리내골을 지나던 학생 왈, “쓰레기로 가득찬 미리내골에서 악취까지 진동한다”고.
  밤하늘 은하수를 뜻하는 우리학교 명물 미리내골, 쓰레기와 악취로 뒤덮힌 하수도가 되고 말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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