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변경 논의 중인 순환버스. 본관ㆍ 문창회관 정류장 표지판이 없어 기다리는 승객들 우왕좌왕 한다는데.
  순환버스 관계자 왈 "논의 중인 노선변경을 확정한 후 표지판을 세울 예정"이라고.
  어디서 기다려야 될지 모르는 버스 타려면 기사님께 세워달라는 텔레파시라도 보내야겠소.


▲정문 환경 조성 사업으로 효원문화회관 앞으로 옮겨진 대나무, 환풍기 구멍에서 나오는 바람 때문에 시들고 있다는데.
  관계자 왈, “적절한 위치에 대나무 배치해 심은 것”이라며 “옮겨 심을 계획은 없다”고.
  학교 측의 뛰어난 위치 선정에 늘 푸른 대나무 노랗게 질려 고개 숙이는가 보오.


▲  지난 달 금융권 취업설명회, 공지에 없던 주관 학원이 자격증 관련자료와 함께 학원 홍보물을 나눠줘 자리 뜬 학생도 있다는데.
  관계자 왈 “초빙 강사가 대표라 잠깐 학원 소개를 했을 뿐”이라며 “홍보만 한 것이 아니라 취업 정보를 충분히 제공했다”고.
  원하는 정보 못 듣고 발길 돌린 취업준비생들, 1분 1초도 그들에겐 ‘취업과의 전쟁’이라오.


▲ 실용영어Ⅰ·Ⅱ CBT신청, 외국인 강사의 제대로 된 공지 없어 수강생들 CBT 신청기간 놓치고 말았다는데.
  관계자 왈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지만 전달이 미흡했던 것 같다”며 “당연히 선배들이 이야기 해주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바뀐 교육과정 잘 모르는 선배들에게 자신들의 일 전가하는 당신, 이러다가 선배들이 CBT 채점까지 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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