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넉터와 인문대 사이 가로등이 없어 학우들 저녁에는 어둠을 헤치며 통행해야 한다는데.
    관계자 왈 “위험한 계단에는 임시로 가로등을 가설했다”며 “나머지 가로등은 예산 확보가 어려워 설치 계획은 미정”이라고.
    예산 확보로 우왕좌왕하는 사이, 학생들은 ‘자체 발광(發光)’이라도 해 스스로 안전을 지켜야겠소.


▲넉넉한 터 농구장에서 기계관 앞으로 가는 길, 울퉁불퉁 꺼진 땅들이 많아 학생들 넘어질 뻔 했다는데.
  시설과 관계자 왈 "빗물이 땅으로 흘러들어가 지반이 약해져 길이 조금 무너진 것 같다"며 "이번 달 중에 보수공사계획이 잡혀있었다"고.
  적은 비로 울퉁불퉁 돼버린 길바닥, 장마땐 온전하게 있을지 궁금하오.


▲순환버스 타고 경암체육관 가던 학우,학생회관이 '종점'이라는 안내방송에 내렸지만 버스는 유유히 체육관으로 올라가는데.
  담당자 왈 "논의 중인 노선이 확정될 때까지 바꿀 계획 없다"고.
  학생위한 서비스 부족한 '엉터리 노선' ,'종점'보다 더 올라가는 버스 바라다보면 대체 어디가 '종점'인지 모르겠소.


▲작년 2학기 스마트카드 신청 과정에서 누락 된 학생 일부는 발급도 못 받고 마냥 기다린다는데.
  학과사무실 관계자 왈, “연락 가능한 학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했지만 연락처가 바뀐 학생들은 어쩔 수 없었다”고.
  연락처 안 바꿨지만, 몇달째 통보 못받은 학생들의 스마트카드는 어디가서 찾아야 한단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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