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홍보 현황┃


  현대사회는 이미지와 홍보가 중요한 시대인 만큼 대학 역시 스스로를 홍보하기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우리학교 역시 많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우리학교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학교 홍보실에서는 학교 홍보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홍보대사인 P.U.R.M(Pusan National University 's Representative Members)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대사의 가장 중점적인 활동은 중·고등학생이나 우리학교를 둘러보고 싶은 단체들을 대상으로 중요 건물들을 소개하는 ‘캠퍼스투어’다. 홍보대사들은 ‘부산대학교 홍보대사 미니홈피(http://town.cyworld.com/pnu)’를 통해 캠퍼스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이 우리학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민 상담을 해주는 등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우리학교 홈페이지나 홍보책자 등의 표지사진 역시 홍보대사들이 채우고 있다. 우리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총동문회 행사, 음악회 등의 공식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도우미로도 활동하고 있다. P.U.R.M 하영욱(법학 3) 회장은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학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홍보대사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대의 경우 학교 상징물을 다양한 물품으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우리학교 역시 효원문화회관 1층에 위치한 기념품점에서 학교 상징물을 응용한 교통카드, USB, 시계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에서 판매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학생들도 적을뿐더러 구입하는 학생들도 많지 않다. 김한솔(사회환경시스템 1) 씨는 “우리학교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홍보실에서는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입고 다닐 수 있도록 우리학교의 정체성을 살린 후드티셔츠나 모자 등을 개발 중이다. 더불어 현재의 추세에 맞게 우리학교 UI(University Identity)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김영헌(분자생물 1) 씨는 “우리학교 학생인 만큼 학교 상징물을 이용한 물품이 나온다면 구입하고 싶다”며 “학교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위해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보실 김형진 팀장은 “우리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에 자긍심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교를 홍보할만한 소재가 있으면 바로바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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