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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60건)
그대로가 아름답지 않은 것도 있다
선거가 끝났다. 넉터에는 존재만으로 쓰임을 다한 정책집이 있고, 선본의 조바심을 보여주듯 벽과 바닥에는 포스터가 줄줄이 붙어있다. 땅에...
배현정 편집국장  |  2019-12-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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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삐- 삐-, 착신!
비극은 위기나 불행에서 시작한다. 1789년 파리 빈민가의 민중이 결심한 프랑스 대혁명, 20세기 전반을 휩쓴 세계 대전과 대공황은 위...
배현정 편집국장  |  2019-11-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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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는 학생, 침묵하는 학생회
이제 2019년도 2달이 채 남지 않았다. 올해는 정말 다사다난했다. 그리고 여전히 다사다난하다. 많은 논란이 일고 수그러들길 반복하며...
오시경 대학·사회부장  |  2019-11-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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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안 보이는 최전선에서
노동자는 존엄할 수 없다. 살고자 ‘버티기’를 한 노동자에겐 죽음만 있을 뿐이니, 이들의 목숨이 존엄하다고 말하기엔 어폐가 있다. 한국...
배현정 편집국장  |  2019-10-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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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지어야 할 때
지난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의 국정 감사를 진행했다. 매년 이뤄지는 국정 감사를 보면 그해에 해당 지역이 가진...
오시경 대학·사회부장  |  2019-10-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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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을 되돌릴 수 없다면
올해 1학기, 우리 학교에 ‘적신호’가 켜진 시기였다. 건물의 외벽이 무너져 환경미화원 한 분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항상 적신호가 ...
배현정 편집국장  |  2019-09-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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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없는 선택을 위해
연일 뉴스에서 돼지 열병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돼지 열병으로 수많은 돼지가 살처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기사에 달린 댓글에는 돼...
오시경 대학·사회부장  |  2019-09-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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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울림
법을 악용하는 권력층의 횡포가 지속되는 나날 동안 상처의 쓰라림이 무뎌지지 않는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태로, 전국의 대학생이 ...
배현정 편집국장  |  2019-09-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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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다리는 그들의 지휘
최근 우리 학교가 대중의 입방아 쉴 틈 없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유는 두 가지다. 먼저 우리 학교 교수들이 외부 행사에서 한 발언이 논...
오시경 대학·사회부장  |  2019-09-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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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나고 사람 났나
1970년 와우아파트, 1994년 성수대교, 1995년 삼풍백화점의 붕괴 그리고 우리 학교 미술관 사고. 한국의 건축물이 부서지고 붕괴...
배현정 편집국장  |  2019-06-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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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진리의 상아탑
‘문과들이 그렇게 잘 논다며? 졸업하고’. 지난 20일 한 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 걸린 현수막 문구 내용이다. 이공계열 학생들이 인문계...
오시경 대학·사회부장  |  2019-05-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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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한국 사회에서 대학은 필수 교육과정이 됐다. 초·중·고등학교 할 것 없이 신학기가 되면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에게 보여줄 자기소개서를 작...
배현정 편집국장·문화부장  |  2019-05-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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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예외인가
‘가족 같은 분위기로 함께 일할 사람을 구합니다’. 알바 자리를 구해본 사람이라면 질리도록 봤을 문구다. 까페, 음식점, 편의점 업종에...
오시경 대학·사회부장  |  2019-05-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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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u, next
산아제한. 낙태버스. 여성 불임시술. 세 개의 단어는 1960년대 시대 사람들이 자주 듣고 보았을 것이다. 당시 정부가 인구수에 따라 ...
배현정 편집국장  |  2019-04-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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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서울
‘어쨌든 서울에 가야 해’. 한 친구가 나한테 했던 말이다. 최근 그 친구는 다니던 학교를 휴학했다. 휴학을 하고 무엇을 할 것이냐는 ...
오시경 대학·사회부장  |  2019-04-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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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은 치유
마조히즘(Masochism). 정신적·육체적 학대를 받아 성적쾌감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요즘 많은 20대가 색다른 마조히즘을 한다는 ...
배현정 편집국장·문화부장  |  2019-04-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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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없는대안
지난주 월요일 보궐선거가 진행 중이니 투표를 부탁한다는 문자가 날라왔다. 그리고 수요일이 되자 다시 문자 한 통이 도착했다. 투표 기간...
오시경 대학·사회부장  |  2019-03-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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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말자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크게 꺾인 적이 있다. 작년 12월 기자로서 마지막 발행주를 맞았다. 마지막 발행주에 마지막 기사. 그토록 원...
배현정 편집국장·문화부장  |  2019-03-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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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관대함
또다시 개강이다. 개강과 동시에 학교는 학생들로 북적인다. 이맘때 학교만큼 학생이 많은 곳이 있다. 바로 술집 골목이다. 학과는 신입생...
오시경 대학·사회부장  |  2019-03-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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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싶다
홀가분하지가 않다. 한 번 시작했으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2년 6개월의 기자생활을 버텨오다, 그 끝이 보이는 시점인데 말이다. 되레...
장원 사회·문화부장  |  2018-12-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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