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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07건)
부디, 새벽벌의 공감장을 기대하며
한 해가 저물어간다. 곳곳에서 연말 총회들이 줄을 잇는다. 대부분 형식적인 식순이다. 관례적으로 조직의 수장은 이미 내정되어 있고, 한 해 예산에 대한 감사는 그저 감사하게 확인될 뿐이다. 주변의 학회나 동문회, 각...
부대신문  |  2018-12-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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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가 좌초하고 있다
다소 도발적이지만, 이는 엄연한 사실이다. 전국적으로 급감하는 인구, 그나마도 모두 서울로만 달려가고, 세계로 비상하기는커녕 90년대 이후 국내에서조차도 갈수록 낙폭이 커지며 추락하고 있는 부산대의 위상. 그렇다. ...
부대신문  |  2018-12-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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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성실
올가을 여전히 캠퍼스에 자주 보이는 모습이 있다. 팀프로젝트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다. 추측컨대, 이렇게 팀 프로젝트가 많은 이유는 과제의 본래 목적과 더불어 공동작업의 경험을 통해 인간관계를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고 공...
부대신문  |  2018-11-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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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체제를 바로 세울 때다
올해도 어김없이 입시철이 돌아왔다. 이번 주에 수험생들은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응시한다. 대입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절차는 이미 진행 중이다. 수험생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들도 초긴장 상태일 것...
부대신문  |  2018-11-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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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를 가꾸자
가을이다. 캠퍼스가 온통 단풍과 낙엽으로 물들었다. 장광경이다. 우리 부산대학교 장전캠퍼스는 금정산에 자리 잡고 있다. 산과 숲과 계곡에 자리 잡은 대학교인 것이고, 이들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는 것과 잘 어울리는 것...
부대신문  |  2018-11-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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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회의 설문결과를 공약이행의 전기(轉機)로 삼자
지난 달 우리 학교의 교수회는 를 발표하며 이 설문이 “총장의 임기 중반을 맞아서 그동안의 대학 운영을 돌아보고 쇄신해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설문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총장과 집행부는 공약이행...
부대신문  |  2018-10-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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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친람’과 ‘자유방임’ 사이의 길
중년의 남자가 젊은 여자와 사랑에 빠졌다. 제법 성공한 남자는 고향에 호텔을 짓고 그곳에서 사랑하는 여자와 편안한 여생을 살고 싶다. 부인이 된 여자는 어느 날, 고향 주민을 위해 자선 바자를 개최한다. 남자는 이 ...
부대신문  |  2018-10-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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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평가는 교수-학생의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
강의평가가 보다 충실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또 자신이 한 일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힘들다. 교수가 자신의 한 학기 수업을 바라보는 것도 마찬가지다. 한 학기 수업을 마친 다음 ...
부대신문  |  2018-09-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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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한다는 변함없는 사실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들
폭염이 기승을 부린 여름이었다. 더위가 여름다운 것이려니 생각을 거듭해도 덥고 힘들었다. 끝이 없을 것 같던 열대야도 지나 가을이고 개강이다! 계절의 순환처럼 이 세상에 변화하지 않는 것이 있으랴. 삶은 언제나 변화...
부대신문  |  2018-09-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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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민주주의는 여전히 과정중이다
지난 8월17일 고현철 교수 3주기 추도식이 10·16기념관에서 열렸다. 예년에 비해 조촐하고 차분하게 치러졌으나 추도행사와 더불어 ‘고등교육 적폐청산과 대학 민주주의’를 주제로 추도학술대회가 진행되면서 고인의 숭고...
부대신문  |  2018-09-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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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열정과 도전이라는 이름
한국 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의 신작 앨범이 빌보드 차트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최고의 대중음악 차트인 ‘빌보드 200’에 영어가 아닌 외국어 앨범이 1위에 오른 것은 아시아 최초이며, 2006년 이후 ...
부대신문  |  2018-06-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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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먹는 대학을 만들자
사람은 밥을 먹어야 살고, 밥을 먹으면서 맛에 즐거워하고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며 즐 거워한다. 그리고 사람은 밥을 먹으며 오늘도 굶지 않고 밥을 먹을 수 있는 내 처지에 감사하고, 맛있는 밥을 먹게 해 준 ...
부대신문  |  2018-05-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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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에서 당신의 자리는 어디인가
“L(보고)! T(맛보고)! E(즐기자)!” 지난 5월 25일 막을 내린 2018년 부산대 축제의 슬로건이었다. 축제가 끝난 자리에서 “당신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맛보고, 어떻게 즐겼는가?”두루 알다시피, 축제는 ...
부대신문  |  2018-05-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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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 뒤에 숨은 폭력 방치가 답은 아니다
“여명, 공대에 붙이는 거 보이기만 하면 몽키 스패너로 4-7번 척추 신나게 두드려줌”국제관에 붙은 미투 대자보가 미승인 게시물이므로 제거하겠다는 글이 마이피누에 올라오자 학생들 사이에 찬반을 둘러싸고 댓글 전쟁이 ...
부대신문  |  2018-05-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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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인권의식의 보루가 되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 고발인 ‘미투’에 이어 ‘갑질’에 대한 폭로가 뒤따르고 있다. 이 두 사안은 권력을 매개로 한 폭력이라는 점에서 동질적이다. 우리 대학에서도 성폭력에 대한 고발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급기야 대...
부대신문  |  2018-04-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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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이념이란 무엇인가
TV를 몇 주만 보지 않으면 가요프로그램에 나오는 가수들을 거의 알아보지 못한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아이돌’이 등장하고, 거리의 광고판에는 그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조공 광고’가 넘친다. 대학 도서관 열...
부대신문  |  2018-04-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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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야만
시작은 어쩌면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였는지 모른다. 이를테면 아무 생각 없이 짐가방을 비서관에게 스윽 밀어준 정도, 어차피 가방엔 바퀴가 달려 있으니 무겁지도 않았을 것이다. 또는 비행기의 일등석을 탄 고객, 그것도 ...
부대신문  |  2018-04-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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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가 대학 발전을 담보한다
대학 발전에 첩경이나 비법은 없다. 빅 히트 상품을 개발해 시장을 급속히 점유해 갈 수 있는 기업과 달리 학문공동체인 대학이 한 번의 획기적 처방으로 일시에 도약하지는 못한다. 그보다는 효과적인 시스템의 마련과 건전...
부대신문  |  2018-03-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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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잘 살기
혼밥 혼술이 일상이 되었다. 이른바 혼족 시대를 살고 있다. 이는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동시에 고립되어 있으며, 관계 맺는 것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와 거부감이 반영된 것이리라. 강의실...
부대신문  |  2018-03-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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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번 신입생들을 맞으며 -대학과 지식인을 다시 생각하다-
여느해 처럼 올해도 우리대학은 사천여 명의 신입생들과 더불어 새로운 봄을 맞았다.길고 지난한 수학 의 과정을 거쳐 대학이라는 보다 큰 배움터에 입문한 2018학번 새내기들을 환대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시민의힘으...
부대신문  |  2018-03-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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