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들어서면 대형마트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다양한 물건이 거래된다는 점은 같지만 오랜 시간 오가는 사람들의 삶이 곳곳에 녹아 있다는 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골목마다 상품이 가득 쌓여 있어 복잡해 보이지만 상인들의 능숙한 손놀림에 불편할 새가 없다. 상인들의 인심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발길을 사로잡은 전통시장의 매력은 부산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부산을 대표하는 유명 시장부터 가까이에 있는 숨은 보석 같은 시장까지, 다양한 부산 전통시장의 매력을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는 지난 2월 11일과 14일
부산교육대학교(부산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 30’으로 지정된 우리 대학이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 운영체제 구축을 끝냈다. 통합 대학의 명칭은 부산대학교로 확정 짓고 대학 통합 신청서를 올해 상반기 교육부에 제출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 한다.1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우리 대학 기획평가과는 지난 2월 21일 글로컬대 사업 추진체계를 신규 구성 및 확정한 것으로 밝혔다. 이날 우리 대학 차정인 총장은 충북대에서 진행된 ‘글로컬대학30 혁신 이행 협약식’에 참석해 부산교대와의 공식적인 통합 혁신 이행을 체결하고
지구온난화에 대응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유권자’가 출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유권자 역시 기후 이슈에 영향을 받고 있단 분석이 나왔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기후 투표’ 의향을 가진 유권자들이 실제로 정치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로컬에너지랩과 녹색전환연구소 등이 참여한 ‘기후정치바람’은 지난 1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4 기후총선 집담회’를 열고 전국 17개 광역시·도별 1,000명씩, 총 1만7,000명을 대상으로 ‘2023 기후 위기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발
2023년은 기상 관측 이래 지구가 가장 뜨거운 해였다. 엘니뇨 현상과 함께 전 지구의 평균 기온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이상 기후가 여러 국가에서 발생했다( 2023년 9월 1일 보도). 기후 위기 현상은 분야를 막론하고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이상기온 현상을 비롯한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선거 유권자들이 느끼는 위기감 등이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선거 후보자들의 기후 정책에 따라 ‘기후 유권자’의 표심이 흔들리는 모양새다.■기후 유권자의 출현기후 유권자는 기후 의제에 대해 알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제가 응당 해야할 일을 했다는 자부심이 큽니다. 긴급조치 위반으로 구속을 각오하더라도 유신을 반대하는 의사를 마땅히 표현해야하지 않겠냐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부마민주항쟁 당시 민주 선언문을 배포하며 투쟁의 열기를 끌어올린 이진걸(기계설계공학 77, 졸업) 씨가 47년 만에 졸업장을 손에 쥐었다.우리 대학은 지난 2월 16일 부마민주항쟁의 여파로 학업을 마치지 못한 이진걸 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차정인 총장과 간부급 관계자가 참석했다.47년 만에 졸업하게 된 이
가 2024학년도의 새학기를 앞두고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전국적인 △교통 △주거 △일자리 △금융 분야의 정책과 함께 부산에서만 시행하는 정책을 알아본다.■교통: K-PASS 도입오는 5월부터 지하철·버스 통합 이용권인 'K-PASS'가 도입된다. K-PASS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한 달에 2회 이상 이용하면 월 60회 지원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21만 6천 원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이용금액에 대한 환급 비율은 청년(19~34세) 기준 30%로, 일반 이용자가 20%인 것에 비해 높다.
우리 대학이 지역 11개 대학과 손을 잡고 수소 산업 분야의 인재를 육성한다.지난 2월 5일 우리 대학 수소선박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 부산 지역 12개 대학(△부산대 △경성대 △동서대 △부경대 △신라대 △동의대 △동아대 △동서대 △동명대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 △한국해양대)이 모여 업무 협약을 맺고 ‘부산 수소공유대학’의 출범을 알렸다. 기후위기 대응 전략으로 수소 에너지가 떠오르는 가운데, 부산에서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출범식엔 우리 대학 차정인 총장을 비롯해 부산수소동맹의 공동 회장인 △이수태 회장 △
우리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높은 한국어 실력 덕분에 여러 행정적 혜택을 누리게 됐다. 관련 정부 사업에 가점을 받는 것은 물론 우리 대학에 입학하는 유학생들의 비자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석·박사과정 유학생은 국적에 관계없이 전자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지난 2월 12일 우리 대학은 정부가 인증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의 최고 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매년 ‘인증대학’으로 선정됐으나 이보다 까다로운 기준을 요구하는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인증에서는 대학원을
부산대학교 언론사 가 ‘2023 제15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취재·보도 부문에 2년 연속 등극했다.지난 2월 16일 국내 주간지 시사IN(시사인)은 지난해 발행된 전국 대학 언론의 출품작을 수렴해 수상작 6개를 발표했다. 시사인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학기자상은 대학 언론의 한 해 결실을 되짚으며 예비 언론인들에 대한 격려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은 본사가 수상한 취재·보도 부문을 포함해 △대상 △사진·그래픽 부문 △방송·영상 부문에 이뤄졌다.는 올해 ‘비공개된 ‘스쿨존 전수조사 결과’
2월 29일 요일 오전 8시 20분TBN 부산교통방송 프로그램'출발! 부산대행진' 청년의 시선에채널PNU 기자가 출연합니다.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채널PNU 영상 뉴스가 KBS1 TV 뉴스7에 방송됩니다.내용: '정치적 올바름' 논쟁일시: 2월 26일 월요일 KBS 7시 뉴스 중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STAR:T UP’은 스타와 스타트업을 잇는다는 의미로,학내 구성원에게 유용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입니다.와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함께합니다.패스트 패션 사회 속 버려지는 옷으로 향기를 전하는 기업이 있다. 향수와 구제 옷을 좋아하는 대표가 고안한 아이디어로 향기로운 인테리어 소품인 ‘향테리어 오브제’를 만드는 ‘i.e.P(이프)’다.지난 2월 13일 는 우리 대학 문창회관에서 이프의 김고운 대표를 만나 창업 계기와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창업의 시작을 알린 신생
안녕하십니까. 부산대언론사 취재팀 기자 최윤희입니다.저희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WHO의 권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 개정판을 얼마나 준수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고자 합니다.조사 기간은 2월 7일(수)부터 2월 15일(목)까지 총 8일이며, 질문은 약 10문항으로 5분 내로 응답하실 수 있게 구성됐습니다.설문에 참여하신 분 중 총 3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기프티콘을 드릴 예정입니다. 학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설문조사 링크: https
안녕하십니까. 부산대언론사 취재팀 기자 정다민입니다.현재 저희는 '멀티캠퍼스 갈등과 해결책'을 주제로 우리 대학 캠퍼스 간의 통합과 갈등을 다루는 기획 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분들의 캠퍼스 갈등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합니다.조사기간은 2월 14일(수)부터 2월 17일(토)까지 총 4일이며, 약 3분 안에 응답하실 수 있게 구성됐습니다.설문에 참여하신 분들 중 총 3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드릴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설문조사 링크: https://form
‘STAR:T UP’은 스타와 스타트업을 잇는다는 의미로,학내 구성원에게 유용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입니다.와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함께합니다.부·울·경 스타트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다양한 창업 분야에 힘쓰고 있는 기업가들은 ‘단디창업포럼’에서 동남권 기업 간 네트워킹과 기업의 성장을 도모했다.지난 2월 7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블룸홀에서 지역사회 경제창업 활성화를 위한 ·‘동남권, 단디 모여서 놀자!' 창업포럼이 열렸다.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 △LINC 3.0 사업단(링크 사업단)과 부산
이번 총장 선거의 학생 표 급락 사태를 두고 잠잠했던 총학이 대응에 나섰다.오늘(8일) 오후 7시 우리 대학 총학생회(총학)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문을 내놨다. 이번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가 적절한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묵살했다는 것이다. 현재 총학이 총추위에 요구하는 건 회의록 공개를 통한 학생 선거인단 구성 변동 사유와 의사 결정 절차의 소명이다. 이번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에선 투표일을 2주 앞두고 총추위가 학생 선거인단의 범위를 재획정한 사실이 드러나며 학생 사회에 혼란
제22대 우리 대학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 결과 기호 3번 최재원 교수가 1순위로 당선됐다. 2순위는 기호 5번 진성호 교수다. 교육부로 제출될 두 후보자의 명단은 대통령 임명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오늘(6일) 온라인 투표와 우리 대학 경암체육관에서 치러진 현장 투표를 통해 제22대 총장 임용 후보자가 선출됐다. ‘부산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규정’에 따르면 선거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가 각각 1순위와 2순위로 선정된다. 다만 1·2차 투표까지 과반수를 채우는 득표자가 없어 투표는 후보자를 2명까지 추린
부산대언론사 의 지난해를 돌아보며 올해의 성장을 도모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석한 기자들은 방중 역량 강화 교육을 기반으로 머리를 맞대며 발전을 다짐했다.본사는 지난 2월 1일 우리 대학 성학관에서 ‘2023학년 채널PNU 성과 및 계획 발표회’(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참석 대상자 60명 가운데 50여 명의 소속 기자가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언론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짚으며 올해 계획을 논의했다.행사는 △국장단 및 8개 팀별 발표 △주간 교수 인사말 △국·부장단 임명장 수여식 △대외협
부대신문, The Hyowon Herald, 부대방송국PUBS의 통합 미디어가 4기 수습기자를 모집합니다.채널PNU 소속 학생은 학내 구성원을 위한 기사, 신문, 잡지, 영상 등 콘텐츠를 만듭니다. 매주 기사 발행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정기 회의를 열고, 시험기간에는 2주씩 휴간하며 방학에도 활동합니다. 올바른 저널리즘을 배우고 실현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 모집 대상 : 3학기 이상 활동 가능한 부산대학교 재학생✅ 모집 기간 : 2024년 3월 1일(금) ~ 3월 14일(목)✅ 모집 분야- 취재팀
지난 2월 2일 오후 2시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제3차 후보자초청공개토론회'(토론회)가 열렸다. 선거를 4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토론회에 100여 명으로 가장 많은 학내 구성원이 모였다. 앞선 토론회와 달리 학생들도 다수 참석한 가운데, 학생과 관련한 첫 비공개 질의도 이뤄됐다.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이 받은 질문은 △비공개 질의 2개 △현장 질의 1개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가 사전에 온라인으로 수집한 '공개토론회를 위한 질문서'의 6가지 섹션 가운데 두 가지 섹션의 질문이 현장에서 공개됐다. 현장에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