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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443건)
삽을 들고 구멍을 메워라
신문 발행을 끝내고, 푸르스름한 빛이 내려앉은 새벽길을 걸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가며 바라본 풍경은 이상하기만 하다. 사람이 없다....
김지영 기자  |  2015-11-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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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가작] 구두
K는 걸을 때마다 대리석 바닥이 구두 뒷굽을 잡아당기는 묘한 인력을 느꼈다. 기차표를 끊고 돌아서자 빈속에 명치께가 찌르르 울렸다. 그제야 오늘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는 것이 생각났다. 급한 대로 근처의 푸드코...
김진호(토목공학 07)  |  2015-11-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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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을 틔우며
나는 좋게 말하면 생각이 많고, 나쁘게 말하면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상상하거나, 내 주변의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박지영 기자  |  2015-11-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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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고백
“기자란 하루하루의 일상을 나름의 사관으로 평가하고, 이를 기술하는 역사가라고 생각합니다”. 부대신문사 입사 면접에서 받은 지원 동기에...
박정우 기자  |  2015-11-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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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신문 속에서 역사는 되풀이 됐다
흔히 말하길 역사는 반복된다고 한다. 올해로 창간 61주년을 맞이한 에는 우리 학교를 중심으로 한 61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
김민관 기자  |  2015-11-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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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신문을 해부하다
1. 제호 1954년 11월 25일 세상에 나온 창간호는 을 제호로 발행됐습니다. 이후 1955년 3월 19일에 을 제호로 다시 창간...
김윤경 사회부장  |  2015-11-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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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가작] 보리들의 루시드드림
그 날은 달이 밝았던 날이었으니까 이런 이야기로 시작한다면 어떨까.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겸 철학자인 피타고라스는 달을 포함한 우주의 모든 별들은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세상 모든 것들은 움직...
서진교(철학 15)  |  2015-11-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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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부대문학상 시 부문 가작] 가뭄
움직이지 않는다 딱딱한 눈의 물고기얼어붙은 방 안에서 서리 낀 비늘더듬을 적마다 오돌토돌 새겨진봄날의 발자국들이 서투른 장난처럼다시 지...
김상윤(국어국문학 15)  |  2015-11-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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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부대문학상 시 부문 심사평]
올해 단풍은 가뭄 자락 끝이어서인지 원색적으로 강렬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수채화처럼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빛깔은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에게 뭉클한 시심(詩心)을 일깨워주었다. 올해 효원의 젊은 시들 55편도 눈에 띄는 ...
김승룡(한문학)·김종기(불어교육) 교수  |  2015-11-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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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 수상소감]
이번 학기, 나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다. 대학원에 입학했고, 함께 가슴 아픈 일을 겪었으며, 오랜 연인과 헤어졌다. 그 모든 걸 담아내...
박승찬(국어국문학 석사 15)  |  2015-11-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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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의적
내가 형식을 만났을 때, 형식은 대부의 주인공 말론 브란도 흉내를 내고 있었다. 비록 소파가 아닌 버스정류장 벤치였지만, 몸을 잔뜩 기...
박승찬 (국어국문학 석사 15)  |  2015-11-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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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부대문학상 소설 부문 심사평]
올해 소설 부문에 응모한 작품은 모두 열 편이다. 예년에 비해 많지 않은 편수이나, 문학이 소수 마니아의 이색 취향이거나 살림살이 걱정 없는 자들의 고급한 여기(餘技)로 사소화되고, 소설을 쓰려는 작가지망생들이 나날...
김경연(국어국문학)·이재봉(국어국문학) 교수  |  2015-11-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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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힘으로 세상을 칠하다] 생활 속 ‘컬러’를 만나다
빛으로 흡수된 색은 우리의 시상하부를 자극한다. 시상하부는 사람의 생각, 감정, 느낌 등의 정서를 주관할 뿐만 아니라, 혈압, 체온 등...
박지영 기자  |  2015-11-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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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힘으로 세상을 칠하다] 색, 보이는 그대로가 전부는 아니다
사람은 색을 어떻게 구분할까색 인식은 물체에 반사된 빛이 우리의 눈 속으로 들어오면서 시작된다. ‘눈’이라는 렌즈를 통과한 빛은 망막에...
김민관 기자  |  2015-11-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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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의 너른 품, 시민의 안식처가 되다
우리 학교 부산캠퍼스는 부산의 대표적인 산, 금정산의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의 명산이자 부산시민의 산으로 사랑받고 있는 금정산. ...
김민관, 주형우 기자  |  2015-11-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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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잊을 수도 잃을 수도 없는 섬
우리나라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제정했다. 그러나 독도의 날이 제정된 지 115년째인 ...
신지인 기자  |  2015-10-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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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들 ‘띄어쓰기’와 ‘외래어 표기’에 약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우리 학교 학생 302명에게 한글·우리말 시험지를 나눠주고 문제를 풀도록 했다. 학생들이 우리말에 대해 ...
신지인 기자  |  2015-10-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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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번째 생일 맞은 한글, 바르게 쓰고 있나요?
신지인 기자  |  2015-10-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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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징용으로 희생된 115위의 영혼, 고국의 땅을 밟다
일제 강점기, 일본 홋카이도에서 강제 노동에 시달리다 희생된 한국인의 유골 115구가 지난 18일 고국 부산항으로 돌아왔다.지난 18일...
부대신문  |  2015-09-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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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마케팅, 캠페인… 이모티콘의 활용은 어디까지?
문자메시지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던 이모티콘은 나날이 그 위상을 달리하고 있다. 일상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에서 벗어나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그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는 것이다.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바로 문...
김유진 기자  |  2015-09-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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