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학자로 유명한 샘 리처드(Samuel Richards)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교수가 우리 대학을 찾았다. 그는 201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강의에서 BTS 사진을 제시하며 “이 그룹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만약 여러분이 이 그룹을 모른다면, 부상하는 세계의 경쟁에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해 한국에서 화제를 모은바 있다.지난 9월 19일 우리 대학 기계관 207호에서 리처드 교수의 강연이 ‘글로벌 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강연은 ‘BK21 교육의 사회적 책임 연구단’의 주최한 2학기
우리 대학 효원교지편집위원회와 공과대학이 상반기 감사에서 기준 점수 70점을 넘지 못해 징계 대상에 올랐으나 징계를 면했다.지난 9월 18일 우리 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제1감사위원회 △제2감사위원회(감사위)는 2023 하반기 민족효원 대의원총회 정기회의(대총)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반기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감사위에 따르면, 감사위는 지난 7월 6일부터 13일까지 △총학생회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효원교지 등 18곳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감사를 시행했다. △자료 제출 기한 준수 여부(10점) △감사자료 존
우리 대학이 넉넉한 터(넉터)를 비롯한 주변 일대의 명칭 앞에 ‘시월광장’을 붙이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44주년을 맞는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서다.지난 9월 20일 우리 대학 학생과는 지난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학내 전 기관 △총학생회 △총동문회 △민주동문회를 대상으로 '넉넉한 터 시월광장 명명(안)'에 대해 의견 조회를 진행한 결과, 큰 이견이 없어 넉터 일원을 시월광장으로 명명하는 것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월광장’이라는 명칭이 붙는 공간은 현재 △넉터 △농구장 △보도블럭광장으로 지칭되
우리 대학 문창회관 옆 장승터에 '갤럭시 스튜디오'가 지난 학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찾아왔다. 삼성은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고, 학내 구성원들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학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취지다. 학내 구성원들은 △셀프 사진관 사진 촬영 △삼성 신제품 활용 △우리 대학 제품 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9월 18일 행사의 시작을 알린 스튜디오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직접 드립백을 제작해 볼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체험을 통해 카페 창업에 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난 19일 우리 대학 취업전략과와 창업지원단 등이 공동 주최해 넉넉한 터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3 부산대학교 드림페스타’ 취창업 박람회. 창업체험존 부스에서 카페 창업 실습을 한 이연주(식품영양학, 20) 씨는 뿌듯한 듯 입가에 미소를 띤 채 본인이 경험한 창업활동 체험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우리 대학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36개의 사기업과 11개의 공공 기관 부스에서 1:1 취업 상담을 받고 취업에 관한
안녕하십니까. 부산대언론사 취재팀 기자 윤서영입니다.저희는 근로기준법 제정 70주년을 맞아, 현재 ‘근로계약서’ 관련 기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기사에 담을 내용을 준비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시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조사 기간은 9월 15일(금)부터 9월 21일(목)까지 총 7일이며, 질문은 최대 9문항으로 1분 내로 응답하실 수 있게 구성됐습니다.설문에 참여하신 분 중 총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기프티콘을 드릴 예정입니다. 학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리겠습니
우리 대학 학생회를 대상으로 한 감사 방식이 점수제에서 서술제로 변경됐다. 지적된 문제 사항을 시정하거나 징계하는 등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지난 9월 18일 ‘2023학년도 하반기 민족효원 대의원총회(대총)’가 우리 대학 성학관에서 열렸다. 대총은 학생총회 다음의 최고 의결기구로 △총학생회(총학) △단과대학 학생회 △독립학부 학생회 △학과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등의 회장·부회장으로 구성된다. 이날 대총에는 재적의원 133명 중 85명이 참석해 △보고 안건 2건 △인준 안건 1건 △논의 안건 4건을 심의했다.대총은 감사 방
우리 대학 도서관이 이번 학기에도 교양과목의 정보를 학내 구성원에게 공유하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도서관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4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SAM 학습정보가이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이번 학기에 교양과목(1~7영역)을 2과목 이상 수강하는 우리 대학 학부생 40명으로 지난 학기와 동일하다.서포터즈는 2학기에 자신이 수강하는 교양과목에 대한 학습 정보를 보고서로 작성하고 원고료를 받는다. 보고서엔 △강의주제 △시험정보 △교재 △참고문헌 등의 수업정보를 포함한다. 수업 내용에
우리 대학이 ‘12대 국가전략기술’로 꼽히는 양자 기술 발전의 주축이 될 전망이다.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도 양자 과학 분야로의 진출을 위한 새로운 길이 열린다.부산시는 지난 9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3년 양자기술연구개발선도(양자컴퓨팅)사업’ 공모에 우리 대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2025년까지 국비 15억 원을 들여 양자기술연구개발선도(양자컴퓨팅)사업인 ‘원자 앙상블 기반의 연속변수 클러스터 생성' 과제를 수행한다.우리 대학은 과제 수행을 통해 양자컴퓨터와 양자센서 개발에
부산교육대학교와의 통합을 전제로 정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본지정을 앞둔 우리 대학이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선 결과 학생 반발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3일 우리 대학 기획평가과는 우리 대학과 부산교대와의 통합 추진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 7일과 8일 이틀 간 진행된 투표에 △전임교원 △직원 △조교 △학부생 △대학원생 4,283명이 참여했다.전체 투표 결과는 찬성과 반대가 비등한 수준으로 양분됐다. 기획평가과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통합에 찬성한 인원은 2,259명(53%), 반대한 인원은 2,02
다음 해 2월 치러질 총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권 범위가 타당하지 않단 문제가 제기됐다. 법적으로 우리 대학의 교원임에도 강사들의 투표권 행사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 참여가 보장되지 않았단 것이다.지난 9월 7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한교조) 부산대분회는 강사들의 총장 투표권을 보장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강사들의 투표권을 보장하지 않는 것은 강사를 우리 대학 구성원으로 인정치 않는 것’이란 주장이 성명문의 요지다. 현재 우리 대학은 총장 선거 과정에서 비정규교수로 규정되는 △강사 △초빙교수 △계약교수
새벽 1시 우리 대학 기숙사 통금시간이 다가오면, 부산캠퍼스 웅비관 앞은 주차구역 밖에 질서 없이 주차된 전동 킥보드로 빼곡하다. 지난해 킥보드 주차구역이 늘어났음에도 이용자들이 구역 내에 주차를 하지 않은 탓이다. 통행자들과 택시, 택배차량 등은 안전을 위협하는 아찔한 행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난 9월 20일 취재를 종합하면 우리 대학은 지난해 9월 전동 킥보드 주차구역을 대폭 확충하며 웅비관에도 오토바이 주차장 내 전동 킥보드 주차구역을 마련했다( 2022년 9월 1일 보도). 당시 주차구역을 넓히
새하얀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은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저마다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쥐고 나섰다. 47만 ㎡에 달하는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을 돌아다니며 담배꽁초와 비닐 조각, 먹다 남은 일회용 컵을 줍는다. 3~4시간 동안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쓰레기봉투가 가득해졌다. 지난 9일 는 우리 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지구와 우리 행복 동행 플로깅 봉사활동’ 현장을 찾았다. 총학은 우리 대학 구성원이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5일부터 시작된 플로깅 봉사
우리 대학 앞 부산대학로에 부마민주항쟁을 기리기 위한 새 이름이 붙었다. ‘10.16 부마민주항쟁로’라는 명예도로 명칭이다.지난 9월 12일 부산 금정구는 부마민주항쟁의 발원지인 우리 대학 정문 앞 도로부터 도시철도 부산대역까지 440m가량의 구간에 해당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최소 5년간 사용되며 기존 법정 도로명은 그대로 유지된다.구에 따르면 이번 명예도로 지정은 부산에서 활발히 이뤄진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가치와 민주주의적 상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부마민주항쟁이 발생한 1979년 당시 열띤 운
BTL 기숙사 노동자 처우 개선을 주장하는 우리 대학 기숙사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격렬해지고 있다. 노조는 대학본관 내부에서 시위를 벌이며 우리 대학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지난 11일 부산일반노조 국립대 BTL지회(노조)는 대학본부 1층에 모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대학본부와 원청업체인 C&S자산관리를 대상으로 △임금 격차 축소 △기타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왔다( 2023년 8월 31일 보도). 당시 노조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시 파업도 불사하겠단 입장을 내비쳤으나 개강
우리 대학이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 구성을 비롯한 제22대 총장 선거 개혁의 한 발짝을 내딛었다. 우리 대학 교수회가 학생 참여 비율을 늘려야한다는 총학생회의 요구(2023년 9월 1일 보도)를 수용하면서 정체된 총추위 구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지난 12일 우리 대학 총학생회(총학)와 우리 대학 직원협의회, 조교협의회는 교수회와 총추위 개혁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추위 구성 비율 변경을 두고 양 측이 첨예하게 대립한지 약 한달 만이다. 해당 회의에는 △교수회장 △직원협의회장 △조교협의회장 △총학생회장이 참석
미래의 의료인을 대상으로 우리 대학을 이해하고 학내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기를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8일 우리 대학 의과대학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의예과 2학년 학생 120여 명이 ‘Walk Together Work Together’라는 행사에 참석해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을 직접 둘러봤다. 의과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산캠퍼스에서 주로 수업과 실습이 이뤄져 본 캠퍼스와의 접근성이 낮은 의대생들의 학교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의과대학 장철훈 학장은 “우리 학생들이 부산대학
우리 대학 부산캠퍼스가 속한 금정산에서 캠퍼스로 내려온 들개들이 활보하고 있어 학내 구성원들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8월 말부터 최근까지 검은색 들개의 출몰에 우리 대학 학생들의 목격담이 이어졌다. 이달 초 우리 대학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엔 ‘밤에 검은색 들개 돌아다니던데 무섭더라’, ‘금정회관 뒤에 있던데 늑대인가’ 등의 글이 여럿 게시되기도 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들개들은 △자유관 △금정회관 △중앙도서관 △구정문 근처 등 부산캠퍼스 내 넓은 반경에서 돌아다닌다.금정산과 연결된 우리 대학의 지리적 특성상 들개 출
우리 대학이 부산교육대학교(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 사업 본지정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사범대 이전 등과 같은 급진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본지정이 최우선인 만큼 불필요한 학내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지난 6일 우리 대학 기획처는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홍창남 교육부총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우리 대학 장덕현 기획처장의 설명회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설명회에는 10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했고 유튜브 실시간 중계에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차전지의 활용이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 대학도 이차전지 융합전공을 신설하며 인재 양성에 합류한다. 이차전지는 한 번밖에 쓰지 못하는 일차전지와 달리 외부의 전기 에너지를 화학 에너지의 형태로 바꿈으로써 충전을 통한 재사용이 가능한 전지를 말한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차전지를 12대 국가전략기술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을 만큼 중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지난 5일 우리 대학 인덕관에서 ‘2023학년도 이차전지 융합전공 재학생 설명회’가 열렸다.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올해 2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