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기사 (전체 524건)
옵-싸아이드
상대 수비진의 빈틈을 뚫고 공격수들이 골대 앞까지 다다랐다. 서서히 속도를 낮춰, 넘겨받은 공을 멈추고 오른발을 뒤로 젖힌다. 그의 발...
신지인 편집국장  |  2016-09-05 21:47
라인
선의와 자기위안의 아찔한 사이
지난 7월, 한 NGO를 통해 캄보디아 시엠립에 일주일간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캄보디아 최대의 관광명소인 시엠립에서 2시간가량 달려가면 클랑하이 초등학교에 도착할 수 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제대로 된 식수 시...
추슬기 간사  |  2016-08-29 04:11
라인
숨 막혀 못 살겠네
영화 (1998)의 주인공 트루먼 버뱅크는 그의 모든 일상이 TV에 생중계되는 인공 섬에서, 짜인 각본대로 삶을 살아간다. 전 세계 사...
손지영 기자  |  2016-08-29 04:03
라인
이제는 우리의 차례다
여름방학 도중 학내 커뮤니티 사이트 마이피누는 한 가지 문제로 들끓었다. 지난달 전호환 총장이 ‘총장 취임사’와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
주형우 문화부장  |  2016-08-29 04:00
라인
교양교육의 불편함
취업이 어렵다보니 대학생들은 대학 내내 전공에 부전공 내지 복수전공을 더하고, 그것도 모자라 온갖 스펙을 쌓느라 사력을 다한다. 그 스펙이라는 것이 대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적인 것이 대부분이라, 토익점수, 갖가지 컴...
부대신문  |  2016-08-29 03:59
라인
소설가의 사명
조선의 마지막 황녀였던 덕혜옹주의 삶을 그린 영화 는 권비영의 장편 소설 (다산책방, 2009)를 원작으로 했다. 2009년 처음 발행된 소설은 한동안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영화의...
오선영 소설가  |  2016-08-29 03:27
라인
뭣이 중헌디?
효진이(김환희 분)의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라는 대사와 함께 많은 패러디를 쏟아냈던 영화 . 평단의 호평과 달리 관객들의 평가...
최원석 과학 교사  |  2016-08-28 03:25
라인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학생들은 대학본부를 점거했고, 경찰 1,600여 명이 대학에 투입되었다. 1980년대 군부독재 시절 얘기인 것 같다. 아니다. 2016년 여름의 일이다. 이화여대 사태 말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이화여대는 20...
권혁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2016-08-22 03:26
라인
젊은이들의 소시민적 야망
현대식 교육이 시작된 이래로 사회에 진출하는 젊은이들의 어깨가 무겁지 않은 적이 있었을까마는 지금만큼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기가 어려운 적이 있었던가? 현재의 젊은이들은 대학 졸업을 연거푸 유예하거나, 졸업을 하고...
부대신문  |  2016-06-06 05:04
라인
효율의 신화
“지금 노포, 노포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열차 사이의 간격이 넓으니 타실 때 발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음성을 들으면 사람들은 더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지하철은 바쁜 도시의...
추슬기 간사  |  2016-06-06 05:04
라인
거리 위 불편한 진실
19년 동안 타 도시에 살다가 부산에 왔다. 처음 부산에 왔을 때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인도가 너무 좁다는 것이었다. 폭도 좁고 보행자...
손지영 기자  |  2016-06-06 05:02
라인
파닥파닭
예리한 회칼 끝. 비늘과 살을 파고든다. 바다 짠 내에 핏 비린내가 섞여 들었다. 입 벌린 생선 대가리가 댕강하고 도마 위에서 나가 떨...
신지인 편집국장  |  2016-06-06 05:00
라인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 영화 속 한 장면이다. 어느 로스쿨 면접 중의 일이기도 하다. 그렇잖아도 ‘현대판 음서제’라는 의구심 때문...
권혁(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2016-06-06 00:11
라인
정약용이 미적분을 발견했다고?
전공은 아니지만 수학사와 과학사에 관심이 많은 친구가 있다. 얼마 전 그 친구를 만났는데, 대뜸 이렇게 물어온다. “다산 정약용이 미적...
함규진 서울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  |  2016-06-06 00:09
라인
‘한강’표 소설
소설가 한강이 장편소설 로 세계적 권위의 맨부커상을 수상하였다. 1993년 에 ‘시’가, 이듬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활...
오선영 소설가  |  2016-06-06 00:06
라인
기다릴 수밖에
“만약 나가라는 판결이 나오면 저는…. 당장 생계가 걱정이에요”.“효원문화회관 사태를 아세요?”라는 질문에 잘 모른다는 대...
신우소 기자  |  2016-05-30 04:59
라인
이기적인 사랑
학교에 다니다 보면 캠퍼스를 누비는 많은 고양이를 볼 수 있다. 이 고양이들에게 매일같이 밥을 주는 이가 있다기에 그를 만나보려 했다. 하지만 그는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을 달갑지 않...
추슬기 간사  |  2016-05-30 04:57
라인
혐오사회와 안전
기사 마감일, 시계가 새벽 3시를 가리키자 퇴근 욕구가 고개를 든다. 남은 기사는 아침 일찍 쓰겠다는 부질없는 다짐을 한다. 문창회관을...
김민관 대학부장  |  2016-05-30 04:54
라인
수저론의 함정을 넘어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서는 ‘수저론’ 혹은 ‘수저계급론’이 활개를 치고 있다.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가 그것이다. 이러한 수저론은 개인의 노력보다는 부모의 재산에 따라 인간의 계급이 나뉜다는 자조적인 시각을 담고 ...
부대신문  |  2016-05-30 04:46
라인
교활한 정치인들과 법의 보편성
가습기 피해와 관련되어 ‘징벌적 손해배상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환경부 장관은 5월 11일, ‘우리나라는 유럽 대륙법을 ...
박홍규 영남대 교양학부 교수  |  2016-05-30 03:2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