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승강기의 고장과 사고가 늘면서 학내구성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학본부는 승강기 관리에 유념하겠다는 입장이다.최근 승강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3일에 제2공학관 재료관 승강기가 고장나 대학원생 한 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강기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 운행이 중단된 것이다. 구조를 위해 승강기 관리업체를 불렀으나 즉각적인 대처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119가 출동해 학생을 구조했다. 제2공학관 재료관에서 강의를 듣는 A(재료공학 20) 씨는 “사고 소식을 듣고 해당 승강기를 이용할 때마다 불안하다
면접 실기고사예정대로 대면으로 진행돼외부인 대거 유입에 방역강화 필요성 제기되기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지만 우리 학교는 대면으로 대학별고사를 치른다. 게다가 기말고사와 논술고사 일정이 겹쳐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대학들이 대학별고사 방식을 비대면으로 변경했지만, 우리 학교는 대면으로 진행한다. 지난 8월 전국 4년제 대학 중 51%인 101개 대학이 면접이나 예체능 실기고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하겠다고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자 지난 24일 교육부는 면접 평
우리 학교 밀양캠퍼스 재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밀양캠퍼스의 수업 방식이 일부 변경됐다. 지난 28일 밀양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소식은 밀양캠퍼스 소속 학과의 학생들에게 문자로 전달됐다. 하지만 문자가 발송된 당일에는 역학조사가 끝나지 않아 밀접 접촉자와 같은 주요한 정보는 안내되지 못했다. 생명자원과학대학에 재학 중인 A 씨는 “대면 수업을 듣고 있어 안내 문자를 전달받았다”라며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기 전이라 심각성을 체감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코로나19 확산
제 53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한결’선거운동본부가 당선됐다.이번 총학생회 선거에서 ‘한결’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7,575(76.31%)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19,381명 중 9,92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1.22%를 기록했다. ‘한결’선본 김태경(전기컴퓨터공학 16) 정 후보는 “2만 명의 학생들이 지켜본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우리 학교의 자체 재원이 줄어들면서 내년에는 예산의 배분 방식이 변경될 예정이다. 이에 학내 부속기관들은 올해와 비교해 평균 53%의 예산을 감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줄어드는 학교의 예산 규모필수사업비와 정책사업비의 저울질재무과의 ‘기관별 총액배분 예산 배분방안(안)’에 따르면 내년 우리 학교의 예산 편성 방식이 개편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등록금 수입 감소 △언어교육원과 같은 수입대체경비기관의 손실금 발생 △산학협력단 전입금 감소로 인한 재정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올해 우리 학교에서는 등록금
오늘(26일) 총학생회가 교육대학원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우리 학교 교육대학원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총학생회(이하 총학)은 오늘(26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확진자가 수강한 수업을 진행한 교수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접촉자들의 학습권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총학 도연호(영어교육 15)회장은 “확진자의 동선 공개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우리 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이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시험 감독관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치전원의 3개 과목이 국가고시 대비를 위한 ‘유비쿼터스기반테스트(UBT)’ 방식의 대면시험을 치르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시험장 분할로 인해 감독관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한 것이다. 김현철(치의학) 대학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시험에 대한 공정성과 안정성을 최대한 보장해주기 위한 결정이었다”라며 “학교 외부에서도 AI 감독관을 이용해 비대면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기술의 도입을 준
상남국제회관 1층 레스토랑이 지난 9일부터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식당은 작년과 비교해 매출액이 절반가량 감소하고 적자도 늘어 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식당 근로자들은 휴직 또는 사직 처리됐고, 식당 외 객실 대관 업무는 최소인력으로 운영 중이다. 상남국제회관 관계자는 “향후 운영 재개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으며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사용하지 않은 식권은 운영이 재개된 이후에 사용할 수 있다.
‘2021학년도 교육과정 전면개편 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교양 영역 개편과 전공기초 과목의 수준별 분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지난 11일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교육과정 전면개편 공청회가 진행됐다. 4년 주기로 진행되는 교육과정 전면개편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이번 개편은 문·이과 계열 구분이 사라지는 으로 인한 변화에 중점을 뒀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부터 수학과 탐구영역 교과목의 구분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2022학년도 입학생들은 수학 과목의
우리 학교의 주거래 은행인 하나은행 부산대지점이 이전했지만 이에 대한 학교측의 공지가 늦어 학생들의 혼란이 가중됐다. 우리 학교 학생증 발급과 등록금 수납을 담당했던 하나은행 부산대지점(이하 부산대지점)이 지난 9일 온천장역지점으로 통합 이전했다. 이로 인해 다기능스마트학생증의 발급 방식도 변경됐다. 하지만 학생들은 해당 지점의 이전 소식을 곧바로 접할 수 없었다. 대학 본부(이하 본부) 측에서 부산대지점이 영업을 종료한 지 2주가 흐른 뒤 학생지원시스템에 관련 공지사항을 게시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학내 커뮤니티에 부산대지점 폐
〈부대신문〉 창간 6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1954년 창간 이래 〈부대신문〉은 부산대학교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대학생의 소통 채널 역할을 통해 정보 공유는 물론, 대학의 교육과 문화, 학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년의 고민과 시대상을 담았습니다. 대학생의 권익 향상과 공익 정론지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부대신문〉은 11명의 기자들이 매학기 10회, 매주 12면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기자들이 학업과 병행하며 신문을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금요일 마감 때마다
10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우리 학교 양산캠퍼스의 유휴부지 개발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하지만 실제 개발까지 많은 과정이 남아있다. 우리 학교의 숙원 사업인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의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8일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와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국립대 회계법)’을 대표로 발의했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국립대학이 가지고 있는 국유재산을 매각할 경우 그 대금을 대학이 직접 활용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현행법상에서 해당 대금이 국유재산관리기금의 수입금으로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에 출마하는 ‘한결’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정책 공청회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해당 자리에서는 공약의 소개와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50명의 현장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받았으며 총학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생중계됐다. 공청회는 후보자 입론으로 시작해 △사전에 받은 질문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질문 △실시간 댓글로 받은 질문에 대한 후보자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질의응답에서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이행 방법을 묻는 질문들이 주를 이뤘다.
기말고사 기간이 가까워지면서 학내 학습 공간이 부족하다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예년과 다르게 축소된 학내 학습 공간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대학본부가 열람실을 폐쇄하고 좌석 수를 제한했기 때문이다. 현재 학생들은 새벽벌 도서관을 사용할 수 있지만 열람실의 전체 좌석 중 50%만이 개방된 상태다. 특히 미리내 열람실의 경우 방역 시스템이 아직 구비돼 있지 않은 데다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라 사용할 수 없다. 이서진(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19) 씨는 “도서관 열람실 자리가
오늘(16일) 오후 6시경 기계기술연구동 차세대 MEMS 실험실 기구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실험실 내 구성원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건물 밖에서 사고를 본 목격자의 신고로 소방대원 및 경찰관이 출동하기도 했다. 해당 사고에 대해 차세대 MEMS 실험실 관계자는 “작은 스파크가 발생했지만 구성원의 빠른 대처로 피해가 없었다”라며 “큰 사고가 아니니 학내구성원들이 염려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 학교 약학대학 신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9일) 오후 5시경 우리 학교 약학대학 신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9일 6시 30분경)는 화재가 모두 진압된 상태다. 화재는 약학대학 신관 건물 앞에 폐자재를 쌓아둔 곳에서 시작됐으며 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연기가 심하게 났을 뿐 불이 크게 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작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내용 지침 수정했다유예제도가 문제라는 지적본부 측, “유예기간은 필요해” 작년 국정감사에서 우리 학교의 연구비 환수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돼 관련 지침이 수정됐다. 하지만 우리 학교의 미환수 연구비가 여전히 국립대학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해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같은 지적을 받았다.지난달 20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우리 학교 연구비 반환에 문제가 있다며 비판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우리 학교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대학본부 차원의 대응이 이뤄지지 않아 이같은 문제는 쉽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학내 고시준비반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우리 학교는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단과대학(이하 단과대)별로 국가고시 준비반(이하 고시준비반)을 운영 중이다. 고시준비반에는 △경영대학 경맥정사(공인회계사시험) △경제통상대학 형설정(관세사시험) △공과대학 기맥정(5급공채 기술직) △사회과학대학 신목정(5급공채 행정직, 국립외교원, 입법고시) △
학내구성원들의 비판이 제기된 ‘2020 보수주의 콘퍼런스 in 부산’의 10·16기념관 장소 대여가 취소됐다. 행사를 주최한 보수주의 단체 ‘트루스포럼’은 대학본부의 이러한 결정에 반발했다.보수주의 단체 ‘트루스포럼’은 우리 학교 10·16기념관에서 ‘2020 보수주의 콘퍼런스 in 부산’(이하 보수주의 콘퍼런스)을 지난달 31일에 열 계획이었다. 이에 불만을 가진 학내구성원들은 보수주의 콘퍼런스 개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행사의 계획 중 ‘박정희가 옳았다’라는 제목의 강연이 10·16기념관에서 열리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이
학내 도로 곳곳에 생긴 포트홀이 구성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신속한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최근 우리 학교 내 아스팔트 도로의 균열이 늘어나면서 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파손된 도로 위로 차량이 지나가면 차량의 몸체가 크게 흔들리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에는 충격을 받은 타이어가 파손될 수도 있다. 특히 학내 순환버스는 많은 수의 학내구성원이 탑승하고 있어 그 위험성이 더 큰 상황이다. 또한 2차선이라는 우리 학교 도로 특성상 포트홀을 우회해 운행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