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언론사 가 부산MBC 주최로 열린 ‘2023 지역뉴스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소속 기자들은 어제(16일) 부산MBC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장을 받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올해 하반기 부산MBC의 주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역 사회의 공익’을 주제로 지난 10월 2일까지 부산과 경남 양산 시민들의 영상 뉴스를 공모받았다. 시상식엔 부산MBC의 △최병한 대표이사 △배범호 보도국장 △김장원 편성제작국장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양홍석 센터장 등이 참석해 다
올해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한 학생 10명 중 8명이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로스쿨을 졸업한 뒤 다시 수도권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 법률 격차'는 커지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올해 도입된 ‘지역 인재 할당제’ 만으론 한계가 있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하단 목소리가 나온다.지난 10월 23일 비영리단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과 강득구 국회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전국 로스쿨 입학생의 88.4%가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대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 최종 선정이라는 성과로 지난 반년간의 ‘본지정 레이스’를 마무리 지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오늘(13일) 오후 3시 교육부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첫 본지정 대학 10곳을 발표했다. 지난 6월 20일 발표된 예비지정 15곳 가운데 10곳이 본지정 대학으로 최종 선발된 것이다. 당시 우리 대학은 부산교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부산에서 유일하게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2023년 6월 21일 보도).우리 대학은 앞으로 글로컬대로서 각종 지원을 받는다. △교당 5년 간 약 1,000억 원 지원 △규제혁
제56대 총학생회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1번 선거운동본부 ‘다원’에 경고 1회가 내려졌다.지난 11월 10일 밤 11시 30분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기호 1번 다원에 경고 1회조치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7일과 8일, 다원이 입후보 추천서명을 모으는 과정에서 조력자가 직접 추천서명을 받은 행위에 대한 조치다.중앙선관위는 10일 공시한 결정문에서 위 사건을 △‘부산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세칙)’ 제31조 △제1차 룰미팅 결과 등 규정에 위반하는 행위로 밝혔다. 세칙 제31조에서는 ‘추천서명을 받는 활동은
반세기의 세월을 견뎌낸 사회관 개축의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됐다. 사회관은 학내 구성원들의 여러 기대와 우려 속에 2028년 완전한 새 단장을 목표한다.지난 10월 16일 발표된 사회관 설계공모 당선작의 설계도가 사회관 1층 로비에 전시됐다. 해당 공모는 1979년 준공돼 올해로 45년을 맞는 사회관의 노후화 개선과 학생 편의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우리 대학 시설과의 협조로 이뤄졌다. 우리 대학은 약 380억 원의 예정공사비를 추산해 다음 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5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사는 전적으로
부산대언론사 가 ‘2023 지역신문 컨퍼런스’의 청년기획 프로젝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지역 대학 언론의 저력을 보였다.지난 11월 3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해 열린 2023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신문의 발전을 논하기 위해 모인 다양한 지역언론과 청년들의 부문별 발표 및 공동 시상이 이뤄졌다.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지역신문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목표한다. 참여한 부문인 청년기획 프로젝트
는 지난 11월 9일 2023학년도 다섯 번째 '독자권익위원회(독자위)' 회의를 열고 독자권익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독자위에선 지난 두 달 동안의 △부대신문 △부대방송국 △효원헤럴드의 콘텐츠 평가와 △SNS △채피레터 △홈페이지 등 학내 홍보 수단에 대한 의견교류가 있었다. 또한 회의가 끝나고 리모델링 막바지에 접어든 사무실을 다 함께 살펴봤다. ◇독자권익위원회(가나다 순)▷이창준(지질환경과학, 22) 자연과학대학 학생▷조영은(동물생명자원과학, 21) 생명자원과학대학 학생▷조호진(경영학, 20) 경
우리 대학 음악학과 동문들로 구성된 부산솔로이스츠앙상블이 ‘젊은 음악, 새로운 시도, 공감할 수 있는 클래식’을 주제로 부산 금정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오는 11월 12일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제8회 부산솔로이스츠앙상블의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선 영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안명주 플루티스트와의 협연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들은 모차르트의 두 곡과 보로딘의 현악 4중주를 편곡한다.우리 대학 음악학과 동문 16인이 모여 결성한 부산솔로이스츠앙상블(앙상블)은 2016년부터 매년 부산 지역에서 정기 연주회를 이
우리 대학의 성과 현황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공유하는 정기 간행물인 이 창간됐다.지난 10월 17일 우리 대학 미래전략실은 창간호를 발간했다. 이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우리 대학 성과관리시스템에서 수집하는 각종 데이터를 분석·정리해 공유하고 우리 대학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간행물은 분기별로 발행돼 연 4회 우리 대학 성과관리시스템 사이트에서 PDF파일 형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은 성과관리시스템에서 구축한 데이터를 주요 내
제56대 우리 대학 총학생회를 결정하는 선거에 두 후보군이 출사표를 내던졌다. 2017년 제50대 총학생회 선거 이후 6년 만의 경선이다.오늘(9일) 우리 대학 총학생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지난 11월 6일부터 8일 오후 7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시행한 결과, 총 두 개의 선거운동본부(선본) 구성이 확정됐다고 공고했다. 이달 말 치러질 선거에서 당선된 선본은 내달부터 총학생회 인계 과정에 돌입한다.기호 1번 선본 '다원'에는 △정후보 이장은(정치외교학, 19) 씨 △부후보 한성익(IT응용공학, 19) 씨가, 기호 2번 선
우리 대학 도서관의 수많은 장서가 소장 공간 부족으로 인해 버려지고 있다. 2028년 완공될 예정인 사회관에 보존 서고가 마련되면 장서 포화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지만 그 전까지 장서 폐기는 불가피하다.최근 국회 교육위원회 도종환 의원에 따르면 우리 대학의 장서 포화 비율(소장 공간 부족률)은 173%로 나타났다. 장서 포화 비율은 한계 소장 책 수 대비 실제 소장 책 수로 계산하는데, 이는 100권의 장서를 보관할 공간에 173권이 있다는 의미다. 실제 장서를 보면 우리 대학이 소장할 수 있는 장서는 146만 761권인 것에 비해
‘문창제’가 사회과학대학의 2023학년도 마지막 문화 행사를 장식했다. 학생들은 체험 부스와 가요제 등을 자유롭게 오가며 추억을 남겼다.지난 11월 1일 ‘문창제’가 예원정 일대와 10.16 기념관에서 더 큰 규모로 열렸다. 문창제는 사회과학대학(사과대) 학생회가 주관하는 사과대 고유의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학과별 체험 부스 △포토 부스 △푸드트럭 운영 △예원정 라디오 △소원 달기 △문창 가요제 등이 포함됐다. 올해 사과대 학생회 ‘북두칠성’은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별인 ‘문창성’에서 이름을 따 “문창성이 빛나는 이곳”이라는 슬
우리 대학에 부산 최초로 ‘데이터사이언스’ 석사 과정을 밟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한다.우리 대학은 다음 해 3월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개원을 앞뒀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성장으로 대두된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유치 소식에 이공계열 학생들의 관심이 모인다. 우리 대학은 오는 11월 6일 ‘부산대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입학 설명회’를 열고 다음 해 신입생을 유치할 예정이다.우리 대학은 데이터사이언스 인재 양성으로 지역의 혁신을 꾀한다. 4차
우리 대학 제2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구성됐다. 다만 두 달여 간의 치열한 공방 끝에 추가하기로 합의된 네 자리는 공석인 상태다. 지난 10월 23일, 우리 대학 교수회는 교수회 홈페이지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 구성에 관한 서신을 게시했다. 서신에는 기존 구성 계획에 있던 26인의 명단이 함께 첨부됐다. 이후 지난 9월 26일 합의한 내용에 따라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규정을 개정한 후 4인(△학생1인 △ 직원3인)을 추가할 예정으로 밝혔다.현재 총추위 구성의 전반적인 틀은 확정된 상황이다. 명단에 따르
우리 대학이 양산캠퍼스에 첫 공학계열 교육연구시설인 경암공학관을 준공했다. 경암공학관은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의생명융합공학부의 교육과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지난 24일 우리 대학은 경암공학관 완공을 기념하며 준공식을 개최했다. 양산캠퍼스에 위치한 경암공학관은 지난 2020년 신설된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약 226억 원의 총 사업비로 설립 추진됐다. 이번 완공으로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은 별도의 건물을 갖게 됐다.경암공학관은 양산캠퍼스 내 첫 공학계열 교육연구시설으로 향후 공학 분야로의 확장을 기대한다. 기존 양산캠퍼스는 △의학
제22대 총장선거를 앞두고 우리 대학 교수회가 규정한 ‘총장선거권 부여 범위’가 부당하다는 비판 목소리가 여전하다. 총장선거에서 배제된 부당함을 수년 전부터 호소하는 강사들은 이번 선거를 두고 교수회와의 타협 자리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추방된 자로서 부산대학교의 모든 과정에 걸림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발표했다.30일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부산대분회(한교조)는 교육법상 명백히 교원의 지위를 보장받는 강사를 배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재 우리 대학은 비정규교수로 규정되는 △강사 △초빙교수 △기금
총학생회 주요 공약 4건 가운데 2건이 이행된 것으로 나타났다.제55대 총학생회(총학) Shall:We(회장 김요섭, 부회장 이준호)의 임기가 두 달 가량 남은 가운데, 지난 3일 가 공약 이행 현황을 총 점검했다. 그 결과 주요 공약인 △총장 선거 학생 참여 확대 △순환버스 개선은 이행됐으나 △재수강 학점 상한 완화 △중앙도서관 시설 개선은 이행되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세부 공약들을 △학업 및 교육 △안전 △총장 선거 △취업 △소통 및 복지 분야로 나눠 살펴봤다.■학업·교육 분야총학은 학업 및 교육 분야의 공약으로
“사람들에게 필요한 창의성은 ‘인생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창의성’입니다” ‘예술과 창의성’을 주제로 우리 대학을 찾은 김영하 작가는 ‘사회의 발전을 위한 창의성’이 아닌 ‘개인의 행복을 위한 창의성’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지난 10월 18일 우리 대학 대학원혁신실은 대학 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2023 BK21 GRAND 명사 특강’의 두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유명한 작가의 초청 소식에 이날 특강에는 약 3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연극원 극작과 교수였던 김 작가는 소설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