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차별, 여성운동, 성평등··· 대학 내 여성을 말하다역사적으로 우리 학교 여학생들은 부당한 여성차별을 타개하기 위해 여성운동을 전개했다.하지만 여성차별이라는 거대한 벽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지금 우리 학교의 여성차별의 벽은 얼마나 높을까.이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또한 최근 성평등을 위해 활동을 시작한 여명의 이야기도 들어봤다. 대학 내 여성차별은 그 모습과 형태만 다를 뿐 우리 대학 사회에 항상 잔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 내 여성운동이 있었다. 대학 내 여성운동은 역사에서 많은 사건을 겪으며 잠시 위
우리 학교 조선해양공학과가 군기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논란은 지난 17일 조선해양공학과(이하 조선과)의 한 학생이 우리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 마이피누에 글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게시물에는 SNS 단체 채팅방의 메시지를 인증한 사진도 함께 게재됐다. 조선과 학생회 관계자로 보이는 학생이 신입생들에게 ‘신구대면식’에 앞서 주의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이런 메시지가 다소 선후배 간 군기 문화로 비춰 보여 논란이 일었다. 이후 마이피누와 우리 학교 페이스북 페이지 ‘부산대학교 대나무숲’에 기존에 있던 조선과 군기 문화를 비판
오늘(18일) ‘2017 상반기 민족효원 대의원총회’가 유효 재적인원 119명 중 과반수인 79명의 참석으로 성원 됐다.‘2017 상반기 민족효원 대의원총회’(이하 대총)에서 상정된 안건은 △보고안건 2개 △인준안건 3개 △논의안건 5개다. 먼저 보고안건인 ‘2016 하반기 감사 결과’와 ‘전호환 총장과의 오픈토크’ 관련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총학생회(이하 총학) 상반기 사업계획 심의가 진행됐다. 총학 고은비(무역학 12) 부회장은 “4월에 열리는 효원인의 주거권 개선을 위한 ‘크레이지 하우스 캠페인’과 5월에 열리는 ‘대동제 A
지난 7일 제3차 확대중앙운영위원회에서 ‘2017년도 총학생회 상반기 예산안’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예산안은 전면 수정 후 다시 중앙운영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제3차 확대중앙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에서는 △전호환 총장 사태 △총학생회 예산안 심의 △대의원총회 자료집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 중 ‘2017년도 총학생회 상반기 예산안’(이하 예산안)에 확운위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특별기구는 제75조에 따라 대의원총회(이하 대총) 보름 전까지 예산안을 작성하여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교육부 “4차 산업혁명에 맞춘탄력적인 학사운영”대학 내 구성원 “정부가 나서서 가이드라인을제시하는 것 옳지 않아” 교육부가 ‘학사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발표한 개선안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탄력적인 학사운영과 다양한 학습기회 확대 방안 등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학 사회 구성원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대학경쟁력 강화 위한 개선안작년 12월 대학경쟁력 강화와 학사운영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대학 학사제도 개선방안(이하 개선안)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개선안 적용을 위해 일부개정안을
때는 탄핵 소추안 가결 1일 전이다. 그날은 모든 국민이 탄핵 소추안이 가결될지 말지에 집중하고 있었다. 권력기관 중 하나인 입법부가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을 탄핵시키겠다는 것이니 나라의 중대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와중에 교육부가 대학 학사제도 개선안을 내놓았다. 필자는 그 의도에 대해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온 나라가 탄핵에 집중되어있는 시기에 한 번도 공식적으로 논의해본 적 없었던 개선안을 발표했으니 말이다. 의심은 취재하면서 확신으로 변해갔다. 개선안의 내용은 △학사 제도 유연화 △융합전공 △국내 대학 간 복수학위 허용 등
학생들은 개강을 맞이해 수업 교재를 산다. 그러나 교재 구매비용은 만만치 않아 많은 대학들이 불법임에도 제본을 감행한다. 학생들의 부담도 줄이고 불법도 근절할 방법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부담스러운 교재비에 복사집으로 향하는 대학생 대학생들은 새 학기가 되면 교재를 산다. 2015년 대학내일 20대연구소(이하 대학내일 연구소)가 전국 대학생 3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한 학기 평균 전공서적 구매 비용이 9.4만 원에 달했다. 대학내일 연구소가 전공서적 이용 시 불편사항을 대학생들에게 물어 중복응답으로 답한
독서 소모임은 팀별로 책을 선택해 독서 및 토론을 하거나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부 재학생 5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심사를 거쳐 최대 30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40만 원이 지원된다. 교양교육원 임명선 전임연구원은 “학생들의 독서량을 늘리기 위해 시작했다”며 “지난 학기에 호응이 좋아 이번 학기에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직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대학생에게 월세는 부담으로 다가온다. 대학과 정부는 기숙사 등의 방법으로 대책을 마련하지만 아직 완전한 해결은 멀어 보인다. 팍팍한 주거비에 막막한 생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2015년 1월 발표한 ‘대학생 원룸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에 따르면 68.7%의 대학생이 원룸에 거주한다. 대다수 대학생은 원룸에 사는 것이다. 때문에 대학가 앞에는 원룸이 밀집돼 ‘원룸촌’이 형성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 학교 학생들은 얼 만큼의 월세를 내며 살고 있을까? 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
지난달 시행된 ‘2016학년도 부산대학교 학생회 하반기 중앙 감사’결과, 총 16개의 감사 대상기구 중 6곳이 지적을 받았다. 또한총학생회가 감사결과를 늦게 공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2016학년도 부산대학교 학생회 하반기 중앙 감사’가 시행됐다. 감사 대상은 학생이 내는 예산으로 운영되는 모든 학생자치기구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예결산안 내역 및 비교 △영수증 및 증빙서류 일치 여부 △학생회비 남용 여부 등이다. 감사 대상기구들은 에 따라 △학생회비 사용과 관련된 영수증 △예
“우리 학교에는 어디서, 어떤 포켓몬이 나타날까? 잠깐, 그런 것들이 궁금하시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포켓스톱부터 체육관까지 교내 포켓몬 고에 대해 다 알려주지!” 우리 학교에는 약 23개의 포켓스톱, 3개의 체육관이 있다. 포켓스톱은 포켓몬 트레이너에게 게임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주는 곳이다. 체육관에서는 포켓몬끼리 전투를 해 최고의 포켓몬 트레이너를 가린다. 인문대학 앞에 포켓스톱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봤다. 인문대학 앞 포켓스톱은 정원에 위치한 새벽벌의 소요유 동상이다. 그곳에서는 몬스터 볼과 알 그리고 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