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일어나면 안 될 슬픈 사건’, ‘굉장히 안타까운 사건으로 꾸준히 잊지 않으려 노력해야 함’, ‘충격적이고, 다신 없어야 할 일. 모두 기억하길 바랍니다’. 지난 3월 19일 우리 대학 새벽벌도서관 앞에서 진행한 세월호 참사 관련 인식조사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은 이러한 인식을 보였다. 약 40명가량이 조사에 참여한 가운데 이들 대부분은 ‘안타깝다’, ‘충격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세월호 참사는 발생한 지 10년이 됐지만, 아직 모두의 기억 속에는 안타깝고, 일어나선 안될 사건으로 기억 한 켠에 남겨졌다. 이에
사회적 재난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올해로 10년이 지났다. 유가족,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시민들은 여전히 사회를 향해 진상 규명을 외치며 거리로 나서고 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 사회적 재난에 대응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과 10년의 세월동안 추모에 힘써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 들었다.■“아직 자식이 죽은 원인을 밝히지 못했어요”“사고 원인은 무엇인지, 구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정부는 무엇을 했는지. 부모는 원인도 모르는 자식의 죽음을 맞이할 수 없습니다. 죽은 원인도 모르는데 그만하라고 말할 수
[월요팅 #부산대 맛집]월요일은 부산대 맛집과 함께 파이팅 !부산대 학우분들의 월요병을 이겨낼 채널PNU의 새로운 프로그램! ❝ 매주 부산대 에브리타임에서 학우분들의 부산대 찐 맛집을 추천받습니다!! ❞부산대 에브리타임 “알바 월급 들어온 날 기분 내기 좋은 부산대 맛집 추천받습니다!”게시글 댓글 중 좋아요가 가장 많은 곳을 방문할 예정이니, 여러분들의 많은 댓글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리 대학 단과대 소속 밴드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A(심리학, 21) 씨는 지난해 부산대학로에 위치한 한 펍에서 동아리 공연을 열었다. 마땅한 무대가 없어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하고 공연장을 이용했지만 시설이 낡아 공연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A 씨는 “공간도 좁고 코로나 기간 운영이 되지 않아서 마이크가 노후되는 등 음향 시설에도 문제가 있었다”며 “애초에 부산대학로에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터라 아쉬웠다”고 말했다.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인디밴드를 중심으로 ‘공연의 메카’로 불리던 부산대학로
00:00 3월 3주차 오디오 모음 zip 00:24 0318 점심, 저녁 - 효원 알리미PD 신지영 ENG 신지영 ANN 신지영학내 소식을 담아 똑똑, 효원 알리미 07:08 0319 점심 - 위클리 메디컬PD 김지은, 황영주 ENG 김지은, 장유경, 조계진 ANN 조계진, 황영주알면 쓸모 있는 의학 상식 모음집 18:10 0319 저녁 - 오늘의 시그널PD 강태완 ENG 조윤아 ANN 김채한, 이채현 바쁜 일상 속에서 쉬어가는 시간, 오늘의 시그널 26:06 0320 점심 - 북적북적PD 하채원 ENG 박서현, 조영민 ANN 박
침체된 상권과 사라진 청년 문화. 부산대학로의 현 주소다. ‘부산대학로의 몰락’이라는 불명예를 회복하고자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한 공공의 노력도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부산대학로를 변화시키려는 새바람이 여전히 약하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29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대학로를 부흥시키려는 공공의 노력은 2010년부터 시작됐다. 부산대학로가 획일화된 상업공간으로 변모( 지난 3월 1일 보도)하자 ‘청년문화의 공간’으로 만들었던 이들이 떠나기 시작한 즈음이다. 하지만 공공의 노력마저 부산대학로에
오는 4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유세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부산 금정구는 우리 대학뿐 아니라 △부산가톨릭대 △부산외대 △대동대까지 4개의 대학이 있는 곳인 만큼, 다양한 청년 문제와 지역 대학 문제에 대한 현안이 쌓여 있는 지역구다.는 금정구에 출마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인영(46) 후보와 기호 2번 국민의힘 백종헌(61) 후보에게서 금정구의 현안과 청년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 후보는 지난 3월 8일 우리 대학에서 만났고 백 후보와는 후보 사정
우리 대학 이창준(지질환경과학, 22) 총학생회장의 '막말 정치인 응원' 사태를 둘러싼 논란이 격화일로다.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에 이어 총학생회장의 사과문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확산되며 학생사회 곳곳에선 총학생회장에 대한 자진 사퇴 및 징계에 대한 재논의를 요구하는 여론이 강경하다.어제(21일) 이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징계위에서 내린 1호 수위 처분 ‘사과문 권고’에 따른 이행이다( 2024년 3월 20일 보도). 앞서 우리 대학 학생들을 대표하는 총학생회장이 총선을 앞두고 막
2024학년도 채널PNU 수습기자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합격자 명단(가나다 순)을 다음과 같이 안내합니다. 부산캠퍼스 합격자는수습기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밀양제작팀·양산제작팀은 별도 진행) □ 일자 : 3월 26일 화요일 오후 6시30분□ 장소 : 운죽정□문의 : 부산대언론사 업무부 051-510-1920
2019년 12월 전세계적으로 번진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축소됐던 교내 행사가 2024년이 돼서야 제 활기를 찾았다. 신입생들은 학과나 단과대학 별로 행사를 즐기며 우리 대학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그런 이들을 이끌고 있는 건 다름 아닌 ‘코로나 학번’ 학생들이다.‘코로나 학번’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학에 입학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를 원활히 즐기지 못한 20·21·22학번 학생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이들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신입생환영회 △출범식 △동아리 활동 △MT 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효원인 여러분, 한주간의 PUBS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시청해주신 효원인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나운서 : 신지영 기자촬영 : 전영지 기자편집 : 신지영 기자 ▶ 제보 및 문의channelpnu@pusan.ac.kr 051)510-1919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의 배경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인류가 심각한 식량난을 겪게 되는 미래 사회다. 죽어가는 지구를 대신할 행성을 찾아 미지의 우주로 떠나는 우주비행사들에게 브랜드 박사는 영국 시인 딜런 토머스(Dylan Thomas)의 시를 한 편 읽어준다.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세요.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꺼져가는 빛에 분노하고 또 분노하세요.필자는 지난 2월부터 ‘기후
지난해 KBO리그의 시즌이 끝난 뒤 바쁜 일정들을 소화해냈다. 롯데자이언츠의 마무리 캠프부터 스프링캠프까지 대부분의 훈련 일정들을 방문해 콘텐츠를 제작했기 때문이다. 촬영을 돕기 위해 따라온 동료에게는 다소 힘든 일정이었지만, 롯데자이언츠를 좋아하는 내게는 그야말로 ‘덕업일치’의 연속이었다.본격적으로 롯데자이언츠의 콘텐츠를 만들기 전, 내가 주로하고 있던 생각은 사실 대부분의 팬과 다르지 않았다.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은 훈련을 더 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경기 패배 때마다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곁에서 지켜본 선수들의
경제 뉴스를 쉽게 전하는 뉴스레터 ‘너겟’이,효원인이 무지개문을 넘어 사회에 나아가기 위해꼭 필요한 경제 뉴스를 전하는 코너입니다.일본은 그동안 가장 오랫동안 전 세계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해 왔는데요. 지난 3월 19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올리면서 ‘금리 없는 세상’에 마침표를 찍었어요. 앞으로는 ‘금리가 있는 세상’이 되는 거라고. 금리가 없었다고?그동안 일본의 금리는 -0.1%로 마이너스 금리였어요. 자세히 살펴보면:· 가라앉은 일본 경제: 얼마 전만 하더라도 일본 경제는 ‘잃어버린 30년’으로 불릴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우리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의 두 후보가 서부산의 요충지인 사하구에서 맞붙었다. 88년 총학생회장을 맡았던 더불어민주당의 최인호(정치외교학 85, 졸업) 기호 1번 후보와 95년 총학생회장을 맡았던 국민의힘 이성권(철학 88, 졸업) 기호 2번 후보가 그 주인공이다.는 학창시절 우리 대학의 학생사회를 이끌었던 두 후보를 지난 3월 15일 각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만났다. 사하갑 선거구에 출마한 두 후보와의 대화를 통해 학생 운동을 이끌었던 기억부터 현재 대학생들의 정치 활동
5년 전부터 우리 대학은 졸업앨범을 제작하지 않는다. 모르는 타 학과 졸업생들이 담긴 앨범을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하고 싶지 않다는 목소리가 늘면서다. 졸업앨범이 사라진 지금, 40년 전과 똑같은 장소에서 학사복을 입고 찍은 우리 대학 물리교육학과 84학번의 ‘리마인드 졸업사진’이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지난 3월 10일 우리 대학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해당 졸업사진은 ‘좋아요’ 138개와 함께 ‘낭만이다’. ‘새삼 우리 학교가 역사 깊은 학교라는 게 느껴진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재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이
‘청년 정치 무관심’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하나의 정설처럼 굳어진 인식이다. 학생 운동을 이끌고 사회적 목소리를 피력해 온 청년들이 점차 자신들의 개인적인 삶에서 정치를 배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현대사회의 청년들은 정말 정치에 관심이 없을까.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를 맞아 는 지난 3월 4일부터 2주간 유권자인 우리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정치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총선 참여 여부 △이번 총선 참여 의사 △후보자 선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 △중요하게 보는 공약
지난해 우리 대학 선거에서 학생회가 꾸려지지 못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운영되던 △15개 학과와 △정보의생명공학대학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투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21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월 18일부터 보궐선거에 나서는 회장단 후보들의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됐다.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보자들의 단위는 곧바로 학생회 체제로 돌입하고, 이번에도 무산될 시 다음해 학생회 선거까지 비대위 체제가 지속된다.이번 보궐선거엔 비대위 체제였던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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