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해 학생 자치를 이끌 △14개 단과대학 학생회 △2개 전문대학원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회장단이 모두 무산 없이 꾸려졌다.오늘(1일) 2024학년도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가 발표됐다. 전체 유권자의 과반을 채우지 못해 전체 학생회 선거가 하루 연장되며 무산 우려가 나왔으나, 연장 결과 과반을 충족하며 17개의 학생회 자리가 모두 채워졌다. 이번 선거는 2개 단위의 경선과 나머지 15개 단위의 단선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했다.단선이었던 15개의 단위에서는 입후보한 선거운동본부(선본)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던 투표 끝에 PNew 선거운동본부가 6년 만의 경선에서 승리했다.지난 11월 28일부터 1일(오늘)까지 4일간 진행된 총학생회 선거에서 기호 2번 PNew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제56대 총학생회로 당선됐다. 정후보 이창준(지질환경과학, 22), 부후보 서승범(대기환경과학, 21)으로 구성된 PNew 선본은 62.48%의 지지를 얻어 내년 총학생회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선거 하루 연장으로 유권자 18,699명 중 10,188명이 투표해 54.48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번 선거에 출마한 양 선본(△기호 1번
우리 대학 BTL 기숙사 노동자들이 지난 5개월간 주장했던 임금격차가 사실로 드러났다.지난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전국민주일반노조 부산본부(노조)는 대학본부 앞에서 30분간 우리 대학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우리 대학과 민간 원청업체 C&S자산관리에 △임금차별 철폐 △행림관 하청 노동자 직접고용 등을 요구했다. 지난달 임금 자료를 확보한 결과, 우리 대학에 직접 고용된 △진리관 △효원재의 노동자들에 비해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형태로 외주화된 △웅비관 △자유관 △행림관 노동자의 임금이 현격히 적다는 것이다.노
'STAR:T UP'은 스타와 스타트업을 잇는다는 의미로,학내 구성원에게 유용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입니다.와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함께합니다.로컬 브랜드의 창업 이야기를 듣기 위해 부산 청년들이 영도에 모였다. 이들은 로컬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서의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웠다.지난 11월 24일 부산시 영도에 위치한 문화공간 무명일기에서 ‘제2회 창업힐링캠프’가 열렸다.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 △LINC 3.0 사업단 △창업보육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청년의 △창업 네트워크 형성 △창업
올해도 학생회 선거에 학생들의 무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절반 이상 투표해야 선거가 유효하다는 세칙이 시대와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어제) 우리 대학 학생지원시스템을 보면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우리 대학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선거 결과, 다수의 단위가 투표율 50%를 채우지 못했다. 총학생회 투표율은 6년 만의 경선임에도 불구하고 47.436%(오후 6시 20분 기준)에 그쳤다. 학생회 투표율이 50%에 미치지 못하는 단위는 총 94개 중 40개다. 이에 선관위는 1일(오늘) 오후 7시까지 투표 기간을 연
갑작스러운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삭감 기조에 전국 기초과학 연구계가 혼돈에 휩싸였다. 우리 대학도 예외 없이 예산 삭감의 ‘칼바람’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지난 8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도 주요 R&D 예산배분·조정안’ 및 ‘정부 R&D 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내년 전체 R&D 예산은 25조 9,152억 원으로, 올해 예산인 31조 778억 원보다 5조 원 이상 대폭 감소했다. R&D 예산은 1991년 이후 꾸준히 증가 혹은 유지 상태였으나, 33년 만에 삭감되는 것이다.■예산 삭감 ‘날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의 총학생회를 결정하는 선거에 단독 후보가 입후보했다.지난 11월 28일 우리 대학 대학원 제4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제4대 대학원 총학생회 선거에 단일 선거운동본부 ‘compass’가 입후보했다고 공지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아 27일 후보자격 서류심사를 진행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정 상 결격 사유가 없는 후보를 공고했다.일반대학원 총학생회 선거는 총학생회(학부)·단과대학생회 선거와 별도로 진행된다. 제4대 우리 대학 대학원 총학생회 후보자 유세 기
제56대 총학생회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1번 선거운동본부 ‘다원’에 경고 1회가 추가됐다. 투표율 미달으로 학생회 선거가 내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다원에는 총 2회의 경고가 누적됐다. 오늘(30일) 오후 7시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기호 1번 다원에 경고 1회조치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7일 이후로 선거운동기간이 종료됐으나 오늘(30일) 다원의 선거운동 포스터가 제5공학관에 부착돼 있다는 제보에 대한 조치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세칙)’ 제33조는 '후보자 경고 3회 누적시 등록무효'를 명시하고
우리 대학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선거가 개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하루 연장된다.지난 28일부터 30일(오늘)까지 진행된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선거 결과, 다수의 단위가 투표율 50%를 채우지 못했다. 총학생회 투표율은 47.436%(오후 6시 20분 기준)에 그쳤으며, △경영대학 △경제통상대학 △공과대학 △생활과학대학 △약학대학 △예술대학 △의과대학 △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역시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다. 해당 단위들을 포함해 현재 투표율이 미달인 단위는 총 40개다.이에 30일(오늘) 오후 6시 21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우리 대학이 법정 의무 교육인 ‘폭력예방교육’의 이수율이 저조해 ‘부진기관’에 선정될 위기에 처했다. 인권센터가 독려에 나섰지만 당장 이수율을 끌어올릴지 미지수다.최근 우리 대학 인권센터는 공문을 통해 법정의무교육인 ‘폭력예방교육’의 이수율이 아직 학생 16%, 전임교원 49%에 불과하다며 학내 구성원이 교육에 참여해줄 것을 각 학과에 당부했다. 대학의 폭력예방교육 이수율이 재학생 50%, 전임교원 75%에 미치지 못할 경우 여성가족부(여가부)는 해당 대학을 ‘부진기관’으로 판단하고 언론 공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지난 20
지난 27일 우리 대학 새벽벌도서관 앞에서 ‘커피차와 함께하는 탄소중립생활실천·아이디어톤’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부산광역시 △우리 대학 환경연합회 '맑음' △부산 창조경제 혁신센터 주최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홍보하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은 시의 탄소중립 정책 및 슬로건에 대한 설문조사 참여 후 지참한 개인 텀블러에 무료로 커피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을 시작으로 센텀 일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연합회 맑음 배수연(한문학, 20) 회장은 “무료 커피차 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
우리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체들이 더 나은 봉사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29일 부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PNU 사회공헌 포럼’을 오는 7일 건설관 3층 대강당에서 연다고 밝혔다.포럼에는 우리 대학 교수와 학부생,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발표하고 토론에 패널로 참석한다. 사회 및 교육 분야에는 △금정열린배움터 △창의충전소 △효원기술봉사단이 참여하며 의료 분야에는 △아미봉사단 △녹산이주민의집 △동제의료봉사단이 참여한다. 발표는 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최재원
6년 만의 총학생회 경선 구도에도 선거권을 행사할 학내 구성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학생들의 무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소 투표율을 채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오는 11월 30일까지 다음 해 우리 대학을 이끌 학생회 선거가 한창이다. 우리 대학 학생들은 지난 28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총학생회를 비롯해 단과대학과 각 학과의 대표자를 선정하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개표 결과는 30일 오후 8시 공개될 예정이나 최소 투표율을 채우지 못하면 투표 기간이 하루 연장되고, 12월 1일에도 투표율 미달시 선거는 무산된다. 세칙 제26조에
28일(오늘) 오전 10시 20분 우리 대학 경제통상관 앞 삼거리 사회관 방면 횡단보도를 지나던 A 씨를 하행하던 순환버스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현장에는 충돌음을 듣고 나온 행인들이 십여명 가량 모여있었다. 권 모(정치외교학, 22) 씨는 "사회관 내부에 있다가 큰 소리를 듣고 놀라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머리와 안면부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현장에서 의식을 찾아 구급요원·경찰관과 최소한의 의사소통이 가능했다.사고 직후 도로 현장에는 약 20분 가량 정체가 발생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
해외 파견 정보도 얻고 먹거리도 즐길 수 있었던 해외 파견 박람회가 우리 대학 시월광장 열린터에서 열렸다. 현장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학생들로 가득했다.지난 11월 22일 우리 대학 국제처는 ‘PNU International Week’라는 이름으로 ‘해외 파견 박람회(박람회)’와 설명회를 시월광장 열린터와 대학본부에서 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저조해진 해외 파견으로 선·후배 간 정보공유가 미비해 프로그램을 홍보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의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총 9개의 나라로 부
지난 11월 14일 우리 대학 제56대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두 선거운동본부의 선거 운동이 시작됐다. 기호 1번 '다원'과 기호 2번 'PNew'는 우리 대학 곳곳에서 피켓을 들고 길거리 선거 유세에 나섰다. 6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우리 대학 공과대학 선배들이 시험에 지친 후배들을 위해 점심을 준비했다.24일 우리 대학 공과대학(공대)은 ‘공공쓰와 함께하는 기말고사 간식 행사(행사)’를 오는 12월 5일 시월광장 넉넉한 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대 학장 △공대 동문 △공대 학생회 PE:ACE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됐다. △고영호 ㈜이엠티 대표(기계설계공학, 86) △이영진 ㈜로보원 대표(기계공학, 88) 등 공대 동문이 600만 원을 기부한 것이다. 공대 측은 “2학기 기말고사 공부에 지친 공대 학생들을 위해 공대
우리 대학이 IT관을 착공하며 IT 분야 집적화에 나선다. IT관 재건축과 향후 있을 6공학관 개축까지 끝나면 IT 관련 학과 모두가 한곳으로 모여 근접 학과 간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1월 15일 IT관 재건축을 위해 무지개문 인근에 위치했던 제1 부속공장이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우리 대학 시설과에 따르면 IT관은 철거가 끝나고 오는 1월 1일부터 2025년 8월까지 시공돼 완공 후 2025년 2학기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민간투자사업(BTL)을 통해 지어지는 IT관의 건물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총사업비
우리 대학 교수회 평의회가 ‘강사의 총장 선거권’ 부여에 관한 논의를 다음 선거까지 유예하며 사실상 올해 총장 선거에서 강사에게 선거권을 부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23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1월 15일 우리 대학 본부 6층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제9차 교수회 평의회'에서 ‘부산대학교 강사의 총장선거권 부여 심의 요청 건’이 논의 사항으로 상정됐다.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한교조) 부산대분회가 지난 9월 7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강사의 총장 선거권 보장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같은 달 26
6년 만에 이뤄지는 총학생회 경선 구도가 두 후보간 본격적 정면 대결로 돌입했다. 하지만 두 선본은 중앙선관위 토론회에서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공약 전개가 아닌 소모적인 말꼬리 잡기가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 유권자들의 아쉬움을 샀다.지난 11월 21일 오후 7시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최로 제56대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입후보한 두 선거운동본부(선본)의 합동토론회가 열렸다. 청중 앞에 기호 1번 ‘다원’의 △이장은(정치외교학, 18) 정후보 △한성익(IT응용공학, 19) 부후보와 기호 2번 ‘PN:ew’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