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과 부산 금정구가 우리 삶에 필요한 인문학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금정구는 우리 대학 교수진의 강의로 구성된 '제7기 금정 시민인문아카데미(이하 시민인문아카데미)'를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6일(화·목요일, 6회) 금정북파크작은도서관에서 연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자는 지역 주민 40명이다.시민인문아카데미는 우리 대학에서 진행 중인 인문학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략사업실 지역협력팀 조원곤 팀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열망에 부응하고 지역 내
우리 대학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책 문화를 나누는 장이 열린다.부산 금정구는 오는 9월 23일부터 이틀간 ‘금정구 작은 도서관 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한다. 주제는 ‘책 속 세상이 있다, 세상을 잇다’로 축제 기간 동안 금정구의 여러 작은 도서관에서 △강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프로그램 참가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금정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는다. 축제 프로그램 중 대학생들도 흥미를 가질만한 순서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
부산에서 활동 중인 발달장애 작가 8인의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부산 금정문화회관은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작가들의 47개 작품을 선보이는 ‘이지컬러파일_EASY COLOR FILE’전(展)을 열고 있다. 본 전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VR아트갤러리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공동 주관처인 ‘이지투게더’는 2015년부터 발달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온 비영리단체다.이번 전시회 주제 ‘이지 컬러 파일’은 창작자가 느낀 행복한 감정을 관람자도 느끼길 바란다는 뜻을 의미한다. 전시회
부산 금정구가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 정책위원을 오는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금정구에서 주거 및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청년 정책위원회의 선발과 활동은 모두 청년의 권리 신장과 지속가능한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년 기본 조례’를 바탕으로 한다.지난 2020년 출범한 ‘금정구 청년 정책위원회’(이하 청년위)는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활동을 해왔다. 올해 청년
'한 인간의 존재를 결정짓는 것은 그가 읽은 책과 그가 쓴 글이다' 러시아 대표 문학가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주로 읽는 책에서 그들의 생각과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우리 학생들의 생각을 엿보기 위해 학생들은 지금 도서관에서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소개한다. 아래 소개되는 책들은 우리 대학 도서관 7월 인기도서에서 선정된 도서다. 채사장 저/2014/한빛비즈 출판지난 1년간 학생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 중 하나로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책이다. 데이터가 넘쳐나는 정보화 사
엔데믹 국면으로 접어든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올해 하반기 문화 축제도 시동을 걸고 있다. 부산의 여러 문화기관이 △전시 △공연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은 △2022 제13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제48회 부산미술대전 등의 행사를 준비 중이다. 그 밖에도 부산 시민들의 품으로 찾아올 행사 가운데 눈여겨 볼만한 행사를 월별로 소개한다. 9월2022부산비엔날레'물결 위 우리'를 주제로 근대 이후 부산의 역사와 도시 구조 변천 속 이야기를 담았다. 부산 원도심을 중심으로 △부산현대미술관 △부산항
"돌보던 환자의 보호자가 병원에 찾아와 환자의 상태가 나빠졌다며 물건을 던지고, 욕을 하면서 난동을 피웠어요." 간호사 A(경남 양산시, 48) 씨는 업무 중 폭언과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 A 씨는 "화가 나고 무서웠지만 어떠한 보상이나 사과도 받지 못했다"며 감정노동자의 권익 침해에 대한 제대로 된 대책이 없음을 지적했다.지난 8월 24일 부산시가 이러한 감정노동자에 대한 권익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감정노동자란 업무 중에 자신이 실제로 느끼는 것과 다른 감정을 표현
우리 대학 병원이 부산 지역 최초로 배아를 배양하는 새로운 첨단 장비인 '제리'를 도입해 난임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부산대병원은 지난 8월 4일 배아 배양 첨단장비인 머크사의 제리(Geri)를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제리’는 시험관 시술이라고 알려진 ‘체외수정 시술(IVF, In Vitro Fertilization)’ 후 수정에 성공한 배아를 배양하는 인큐베이터 장비를 말한다. 자궁에 이식될 건강한 배아를 선별, 배양하는 단계에서 습도와 온도 등 인체와 유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제리는 타임랩스(Time-lapse)
부산 시민들은 시내버스 이동 상황을 초단위로 볼 수 있게 됐다.부산시는 지도 애플리케이션 ‘카카오맵’을 통해 시내·마을버스가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8월 10일 밝혔다.부산시와 ㈜카카오가 협력해 마련한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는 2019년 제주를 시작으로 지난 5월 울산, 춘천, 목포에서도 시행됐다. 부산과 같은 대도시권에서는 시행된 건 최초다. 시는 기존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낸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를 개선하고, ㈜카카오는 이를 카카오캡에 반영해 10cm
부산 청년들이 직접 고안한 일부 정책이 부산시의 시행 약속 받으며 호응을 얻었다.지난 8월 8일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는 부산시가 주최한 ‘2022 정책제안회: 청년, 부산을 그리다’에 참석해 4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8개 분과(△노동일자리 △참여 △문화예술 △주거 △평등인권 △사회안전망 △기후환경 △교육) 청년을 포함해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부산시청 소관부서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청정넷은 부산 청년들의 목소리를 부산시정에 반영하는 시정참여기구로,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A(사회학, 21) 씨는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 중고 거래 사이트를 자주 이용한다. A 씨는 거래 사기를 한차례 경험한 이후 거래할 때마다 불안감을 느꼈는데 최근 ‘안심거래구역’이 있다는 걸 알게됐다. A 씨는 “고액 물품 거래 시 ‘안전거래구역’을 거래 장소로 지정하는 것이 큰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부산북부경찰서(이하 북부경찰서)가 지난 7월부터 부산 지역 내 최초로 중고 거래 사기 방지를 위한 ‘안전거래구역’ 시범 운영을 실시해 이목을 끈다.안전거래구역은 경찰서 앞에 설치된 안전지대로
대학생 A씨는 올해만 세 번째 부산시립미술관(이하 시립미술관)을 찾았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혼자 여가 시간을 보내는 데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A씨는 "미술관 전시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했다"며 "돈도 들지 않고 공간이 쾌적해 시립미술관을 자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최근 거리 두기의 완화로 여가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 26일 방문한 시립미술관에서는 휴가를 맞은 가족들뿐만 아니라 A 씨와 같은 '혼놀족(혼자 노는 사람을 칭하는 줄인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부산시립미술관 전시 담당자는 "하루 1200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맞은 독립영화계가 활로를 찾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독립영화는 상업성이 배제된 영화다. 상업영화와 달리 상영관이 적고 유명 배우의 출연이 드물기 때문에 일반 관객에게는 생소한 장르이기도 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사시사철 제작금 부족에 시달렸던 독립영화계는 코로나 19 사태를 거치며 더욱 골머리를 앓게 됐다.코로나19 팬데믹은 극장을 방문하는 관객수의 전반적인 감소를 불러왔다.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확산세로 인해 영화 제작에 차질이 생겼고 개봉 연기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시행된다.지난 8월 1일 부산시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주거 독립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신청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가 지원했던 본 사업은 올해부터 국토교통부가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 시행한다. 생애 1회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안에서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에 걸쳐 분할 지원하며 내년 8월까지 수시로 신청 받는다.지원 대상 나이는 만 19세에서 34세(1984~2003년생)이며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은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이고 월세
부산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실제 ‘기본 소득’을 주고 변화 모습을 관찰 기록하는 프로젝트가 열려 눈길을 끈다. (재)부산형 사회연대기금(이하 사회연대기금)은 부산 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 ‘백받네’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본 소득은 노동 여부와 수령 의사, 재산 정도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정부가 똑같이 나눠 주는 돈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회연대기금이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백받네’는 총 10명의 부산 청년에게 2022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7개월간 매달 100만 원의 기본소득을
부산시가 취업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지난 7월 14일 부산시는 ‘민생경제 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내놓았다. 이 가운데 하나인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지난 2016년에 시작됐다. 지난해까지는 소득분위 8분위 이내 대학생, 대학원생 및 졸업생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분위와 무관하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즉 소득분위 9분위, 10분위여도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9~10월 공고될 예정이며 부산 청년정책
사회생활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우리 대학 캠퍼스 주변에서 열린다.부산 금정구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 삶-Tech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8월 3, 5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시작하는 프로젝트의 주요 프로그램은 △실수해도 괜찮은 사회생활 연습실(7회) △자취밥도 맞들면 낫다(8회) △스텝-업(Step Up) 스펙-업(Spec Up)(4주)으로 각각 청년창조발전소 꿈터+와 장전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부산 청년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실수
흔히 대학생에게 공모전이라 하면, 취업을 위한 징검다리쯤으로 생각하곤 한다.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더 집어넣기 위한 이른바 '스펙'이 될 수 있는 대외활동이 대부분이기에, 내용도 모두들 한결같다. 똑같은 마케팅, 아이디어, 디자인, 제작 경진대회에서 벗어나 보자. 비록 전공분야가 아니더라도 남들과 같은 이력서의 한 줄 보다는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공모전에 참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올 여름 개개인의 끼를 드러낼 수 있는 공모전을 분야별로 소개한다. 2022 농림부 차(茶) 사진 및 영상 공모전독특한 주제의 사진 공모전. 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함께 응원하는 댄스챌린지 행사가 오는 7월 20일까지 진행한다.댄스그룹 ‘팀에이치’의 응원 댄스를 따라 추는 영상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해 #2030엑스포 #응원해)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응원 댄스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배울 수 있다. 솔로댄스가 어렵다면 비교적 쉬운 핑거댄스를 선택해도 된다. 영상을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홈페이지에서 UR
부산시 교육감 선거에서 두 후보가 ‘학력 신장’과 ‘미래 교육’을 키워드로 접전을 펼치는 한편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진영 싸움으로 번질 우려도 제기된다.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시에서는 두 교육감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KBS·MBC·SBS 3사가 8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한 조사에서 하윤수 후보는 23.7%, 김석준 후보는 28.7%의 지지율을 보였다. 특히 응답 유보층이 47.5%로 부동층 표심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김